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의 이해
분야
hwp① 정의
ERP는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의 약자로서 "전사적 자원 계획"이라고 하며, 재무관리, 회계관리, 생산관리, 판매, 재고관리, 인사관리 등 전사적인 데이터를 일원화시켜 관리할 수 있고 또한 경영자원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정보시스템이다. 그리하여 ERP는 모든 업무에 덧붙여 고객회사 또는 하청회사 등 상하위 공급체계에 대한 최적 의사결정을 내려주는 통합된 시스템이다.
② 등장배경
ERP는 어느날 갑자기 생겨난 개념이 아닙니다. 경영 및 정보기술의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입니다. ERP는 제조업체의 핵인 생산부문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인 MRP(Material Requirement Planning)에서 비롯됩니다.
- MRP (Material Requirement Planning:자재소요량계획)
1970년도에 등장한 MRP는 기업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 중에 하나인 재고를 줄일 목적으로 제안되었습니다. 이 시대에는 자재소요량계획, 제품의 구성정보, 표준공정도, 기준 생산계획, 재고레코드등의 기준 정보를 근거로 기업 자원의 비능률적인 활용이나 낭비를 제거하는 것이 주목적이었습니다.
- MRPⅡ (Manufacturing Resource PlanningⅡ:제조자원계획)
1980년도에 출현한 MRPⅡ는 자재뿐만 아니라 생산에 필요로 되는 모든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MRP가 확대된 개념입니다. MRPⅡ는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의 환경변화에 따른 고객지향업무의 부각에 따라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개념으로 MRP에 자동화된 공정 데이타의 수집, 수주관리, 재무관리, 판매관리의 기능을 추가하여 실현 가능한 생산계획을 제시하는 제조활동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RP 와 MRPⅡ는 IT자원의 충분한 뒷받침이 없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 CIM (Computer Integrated Manufacturing:컴퓨터 통합 생산 시스템)
90년대 초반 당시에 CIM은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으로 인식되어 초반 당시에 CIM은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으로 인식되어 기업들이 CIM구축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력의 부족, 기술력의 미흡, 전체 통합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면서 ERP시스템에 대한 전체적인 모델이 그려지게 됩니다.
- ERP
기존까지의 생산중심 관점에서 ERP시스템은 생산뿐만 아니라 인사,회계,영업,경영자 정보 등 경영관점에서 전사적인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주목적이었습니다. 생산 및 생산관리 업무는 물론 재무, 회계, 인사 등의 순수 관리 부문과 경영지원기능을 포함하고 공급체계를 비롯한 회사내의 연관부서의 업무를 동시에 고려하지 않고는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ERP시스템의 개념이 도입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