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개론
분야
hwp폐기물은 인간생활 활동에서 반드시 그리고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물질이며, 생활 자체가 편리하면 할수록 더 많은 폐기물의 발생을 유발시킨다. 폐기물자원은 흔히 자원이라 불리워지며 자연으로부터 채취, 수집하여 용도에 따라 각종 형태로 인산생활에 편리함에 맞추어 사용되어 지다가 소용이 다하면 원치 않아서 내버리는 물질이다. 필요에 따라 사용되는 물질은 원치 않을 시에는 폐기물이 되므로 설사 그 물질이 가치가 잔존한다고 하더라도 주관적인 가치에 의해 폐기물로 되며 이 주관적 판단에 의해 폐기물 증가는 급속하게 되어진다.
우리나라의 폐기물 관리법에서 폐기물은 쓰레기, 연소재, 오니, 폐유, 폐산, 폐알칼리, 동물의 사체 등으로 사람의 생활이나 사업활동에 필요하지 아니하게 된 물질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시행규칙에서 고형물의 함량에 따라 고형물의 함량이 5% 미만이면 액상폐기물, 5% 이상∼15% 미만이면 반고상 폐기물, 15% 이상이면 고상폐기물로 구분하고 있다. 이러한 폐기물은 유해성 여부에 따라 일반폐기물 및 지정폐기물로 엄격하게 구별하여 최종처분까지의 관리도 상이하다.
일반폐기물은 지정폐기물로 지정된 폐기물 이외의 것으로 일상 생활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주로 고형 폐기물을 지칭한다. 한편 하수처리장 하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분뇨 등은 액상 폐기물로 별도의 관리법에 의해 규제를 받는다. 이러한 폐기물에 관련된 법규는 1963년 공해방지법이 제정된 이래 다양한 폐기물의 배출로 인해 세분화된 폐기물관리법으로 보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폐기물의 처리에 있어서도 종래에는 대부분 매립에 의존해 왔으나, 폐기물의 증가 및 성상의 변화 등과 아울러 매립지의 확보가 곤란해짐에 따라 소각, 재활용 등으로 쓰레기의 감량을 도모하고 있다.
일반 폐기물의 발생 현황
우리나라의 일반 폐기물(생활 쓰레기) 발생량은 1980년에 약 32,000톤/일, 1인당 발생량은 용적톤 (10톤을 적재할 수 있는 트럭에 쓰레기가 만재되었다면 이를 10톤이라 추정하는 방법인데, 이것은 적재 계수를 감안하지 않은 부정확한 방법임)으로 1. 54㎏/인/일이었는데, 매년 약 6∼10%씩 증가하여 1991년에는 2.32㎏/인/일이었고(용적), 1992년에는 1.8㎏/인/일, 1993년 1.5㎏/인/일, 1994년에는 1.3㎏/인/일로 감소되었다.
일반 폐기물의 처리
일반 폐기물은 일상 생활과 더불어 배출되는 것으로 음식물 쓰레기, 연탄재, 폐지 등 각종의 것이 혼합된 형대가 있고, 산업체에서 발생되지만 생활 쓰레기의 성분과 유사한 나무조각, 종이 등 단일 또는 혼합형으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폐기물에 대한 처리는 관리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적절할 것이다. 왜냐하면 폐기물은 발생된 후의 처리 보다는 발생 전단계에서의 관리가 더 중요하고, 단순 처리보다는 같은 목적이나 또다른 목적에 재이용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1. 발생 및 배출
어떤 물건이 가정 또는 사무실 내에서 불필요하게 된 시점으로부터 폐기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이 배출까지 가정, 사무실 내에서 유용하게 이용되거나 폐휴지의 교환과 같이 회수업자에게 직접 인도되어 재생 또는 재활용될 수 있다.
가정 또는 사무실 내에서 소각, 매립, 가축의 사료라는 형태로 자가처리된다면 배출에까지 이르지 않고 처분될 수 있다. 감량화로 표현되는 발생단계의 일반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은 원천적인 해결책이고, 각 가정, 사업자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홍보하는 기능도 중요할 것이다.
배출에서는 혼합배출과 분리배출로 구분되며, 다시 분리배출은 분리의 정도에 따라 몇 개의 케이스로 분류된다. 대형 폐기물과 기타 일반 폐기물로 구분하는 것도 분리배출의 일종이며, 일반 폐기물을 가연성 쓰레기, 불연성 쓰레기로 구분하는 것과 재활용 쓰레기, 가연성 쓰레기, 불연성 쓰레기로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분리 배출방법의 결정은 소각시설 유무, 재활용 여건, 지역적 특성 등을 감안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