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와 글쓰기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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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줄거리 -
20대 중반의 여성 베로니카는 아름다운 외모와 좋은 직업, 앞으로의 근사한 삶 등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삶을 끝내기로 마음먹는다. 그녀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하고 정신병원에서 깨어난다. 그녀는 정상적인 사회와 규칙에 견디지 못해 자살을 선택했으나, 병원에서의 생활은 그야말로 딴판이다. 병원에서의 사람들은 그야말로 사회의 룰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미친’ 사람들인 것이다. 그 속에서 베로니카는 진실한 사랑과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배워간다.
이 책은 이미 2006년 일본과 2009년 미국에서 영화화 됐었지만, 영화는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2006, 일본) (2009, 미국)
1. 기획의도
는 누구든지 살아가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을 우리들에게 심오하게 자신을 돌아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자유중에 ‘자살’은 극단적 자유로 인간은 생존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인식으로 그것을 포기할 수 있는 것이 동물과 다른 점이다.
많은 연예인들의 자살로 사람들 인식속에서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이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나도 그들처럼 이라는 가벼운 행동으로 비쳐지고 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로 자신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우쳐 주고, 다소 지루하고 무거운 내용을 조금은 밝은 분위기로 사람들 마음 속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드라마” 라는 장르를 선택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내 주변의 모든 것이 힘들때,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조금은 떨어져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면 현재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며 인생은 더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그 순간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에 대하여, 죽음을 결심하는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며 자신의 삶을 한번 뒤돌아 보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