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시인 분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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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호승 시인 분석 보고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세상을 맑은 눈빛으로 보는 사람 ‘ 정 호 승 ’ 에 모든 것
☞ 간단하게 본 그의 일생.
1950년 경남 하동 출생, 대구에서 성장,
대구 계성중·대륜고 졸업, 경희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 당선.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 당선.
1979년 첫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간행.
1982년 시집 『서울의 예수』 간행.
1987년 시집 『새벽 편지』 간행.
1989년 제3회 소월시문학상 수상.
1997년 제10회 동서문학상 수상 1990년 시집 『별들은 따뜻하다』 간행.
1991년 시선집 『흔들리지 않는 갈대』 간행.
1997년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간행. 장편소설 『서울에는 바다가 없다』와 장편동화 『에밀레종의 슬픔』, 동화집 『바다로 날아간 까치』 간행.
☞간단한 시집 소개.
평론가 하응백의 간명한 표현처럼 정호승은 사랑의 시인이다. 눈사람처럼 순백한, 그래서 눈사람과 사랑의 교감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순도 높은 서정 세계관을 지닌 맑고 아름다운시인입니다. 이러한 세계관은 첫 시집 에서부터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시인 특유의 순결한 동심의 정서가 맑고 아름다운 서정의 결을 일관되게 유지케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시는 값싼 감성을 자극하는 싸구려 산파극이나 요즘 베스트셀러 순위를 점령하고 있는 수많은 대중시와는 자못 다릅니다. 무엇보다도 그의 순정한 사랑과 동화적 시심의 뒤란에는 가난과 소외, 불행과 고통에 대한 동정과 타자에 대한 연민의 정서가 배음으로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슬픔을 어머니로 하고 눈물을 아버지로 한다. 사랑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것은 바로 고통 때문이다. 라는 시인의 깨달음을 잘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두번째 시집 에서도 사랑을 위한 기다림의 끈기를 계속해서 보여줍니다. "가장 감명깊은 구절을 뽑으라면 “아직도 사랑할 자유밖에 없는/너희는 날마다 해 뜨는 곳에/그리움과 기다림의 씨를 뿌려라”(서울 복음 2)입니다. 세 번째 시집 에서 시인의 사랑은 사회 전체로 확대 ·변주 ·일반화됩니다. 네 번째 시집 에서 시인은 역사와 시대에 대한 좌절과 절망에서 촉발된 통렬한 자기반성을 시작합니다. 엇갈리는 사랑과 죽음을 동시에 노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후 7년 만에 상자한 다섯 번째 시집 에서 시인은 사랑의 본성과 존재 원리에 대한 체득이 외로움과 숙명적으로 결합하여 우주적인 교감의 세계로 확산되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최근 정호승씨는 를 간행했습니다. 사랑의 본질은 비움과 채움, 감춤과 드러냄의 끝임 없는 길항임을 간결한 시행에 담아냈습니다.
☞정호승의 시 살펴보기.
■작품 하나
슬픔이 기쁨에게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