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송 산문 애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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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송산문 - 애련설
1. 작자 - 주돈이 周敦燎 [1017~1073]
자는 무숙(茂叔), 호는 염계(濂溪)다. 도주(道州:湖南省 道營縣)에서 출생했다. 지방관으로서 각지에서 공적을 세운 후 만년에는 루산[廬山] 기슭의 염계서당(濂溪書堂)에 은퇴했기 때문에 문인들이 염계선생이라 불렀다. 북송의 사마광(司馬光)왕안석(王安石)과 힘께 북송 중기시대의 인물이다.
그는 도가사상(道家思想)의 영향을 받고 새로운 유교 이론을 창시하였다. 즉, 우주의 근원인 태극(太極:無極)으로부터 만물이 생성하는 과정을 도해(圖解)하여 태극도(太極圖)를 그리고 태극→음양(陰陽)의 이기(二氣)→오행(五行:金 木 水 火 土의 五元素)→남녀→만물의 순서로 세계가 구성되었다고 논하고, 인간만이 가장 우수한 존재이기 때문에, 중정(中正) 인의(仁義)의 도를 지키고 마음을 성실하게 하여 성인(聖人)이 되어야 한다는 도덕과 윤리를 강조하고, 우주생성의 원리와 인간의 도덕원리는 본래 하나라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유교는 주돈이의 이론을 바탕으로 그 후에 정호(程顥)와 정이(程滯) 형제가 사서(四書 : 大學 中庸 論語 孟子)를 정하여 성도(聖道)를 밝혔며, 주자(朱子)가 이것을 집대성(集大成)해 형이상학(形而上學)으로서의 경학(經學)을 수립하여 소위 송학(宋學)을 대성(大成) 시켰다고 알려지고 있다.
저서에는 《태극도설(太極圖說)》 《통서(通書)》가 있으며, 수필 《애련설(愛蓮說)》에는 그의 고아한 인품이 표현되있다. 남송의 주자(朱子)는 염계가 정호(程顥) 정이(程燎) 형제를 가르쳤기 때문에 도학(道學:宋代의 新儒敎)의 개조라고 칭하였다.
2. 본문
水陸草木之花, 可愛者甚蕃.(수육초목지화 가애자심번)
강과 땅에서 나는 초목의 꽃 중에서 가히 사랑스러운 것은 매우 많다.
晋陶淵明獨愛菊(진도연명독애국) ; 自李唐來 世人甚愛牡丹.(자이당래 세인심애모란)
진나라 도연명은 유독 국화를 좋아했다 ; 당나라 때부터, 세상 사람들은 모란을 매우 사랑했다.
予獨愛蓮之出於泥而不染, 濯淸蓮而不妖 ;(여독애련지출어니이불염, 탁청련이불요)
나는 유독 연꽃을 좋아하는데, 연은 진흙에서 나지만, 더러워지지 않고 맑은 물결에 자기 몸을 씻었으나 요란스럽지 않다.
中通外直, 不蔓不枝 ;(중통외직, 불만부지)
가운데는 통하고, 덩굴도 없고 가지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