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우의 생애와 작품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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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황지우
Ⅰ. 황지우의 생애
황지우는 1952년 전남 해남군 북평면 배다리에서 빈농의 3남으로 출생했다. 그의 고향은 그에게 정신적바탕의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인이 그리는 마음의 고향은 완도군에 부속된 조그만 솔섬으로 그 섬에서의 빚과 가난은 그에게 굶주림에 대한 공포를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겪은 양대공포: 그것은 굶주림과 고문이었다.“는 발언은 이러한 성장 환경을 표현한 것이다.
네살 때 광주로 이사한 그는 1959년 광주 중앙국민학교에 입학하고,2학년이던 1960년, 학교 가는 길에 우연히 4.19혁명 시위대를 만나서 그 대열을 따르게 된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 나이에 겪은 혁명의 체험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되는데 그것을 시로 쓴것이「1960년 4월 19일.20일.21일,광주」이다. 1965년 광주서중에 입학하고, 1968년에 광주일고에 입학한다. 1971년 재수를 하기 위해서 광주를 떠나 서울에 올라온 그는, 다음 해인 1972년 서울대 문리대 미학과에 입학한다.
대학 2학년인 1973년 박정희 정권의 폭압에 항거하는 학내 시위 건으로 구속되었다가 군에 입대한다. 1976년 제대후「歸巢의 새」를 썼고, 복학과 제적,재입학 등을 반복하여 서울대 미학과와 서강대 철학과 대학원을 졸업한다. 1977년에 결혼, 1980년에「연혁」이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입선되면서 등단했고,『문학과 지성』에「대답없는 날들을 위하여」등을 발표했다.
1980년 광주항쟁에 연루 고문을 받은 그는 이를 바탕으로 1983년 첫시집「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를 발표하고, 이 시집으로 제3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아놀드 하우저의「예술사의 철학」을 번역하고 동인지「시와 경제」에 참여하던 시절이 이때이다. 1985년 제2시집인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1986년 산문지「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호」, 1987년 제3시집인 「나는 너다」를 연이어 출간 한다.
그러나 1988년대선 직후 정치에 환멸을 느낀 그는 홀연히 광주로 내려가서, 담양에 있는 한 집에 기거하며 조각에 몰두한다. 1990년 제4시집인「게 눈 속의 연꽃」을 발간했고, 1995년에는 조각으로 개인전을 열고, 조각과 시를 한데 묶어 펴낸 시집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를 발간했다. 1998년 제5시집인「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라는 시집을 발간했다. 2000년에는 광주의 상처와 해원을 주제로 한 시극「오월의 신부」를 쓰고 이를 뮤지컬로 만들어 공연하기도 했다. 1994년 한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를 거쳐 1997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수영 문학상,현대문학상,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다.
Ⅱ. 작품경향
1. 현실비판의식 -
(1) 파괴적 양식을 통한 현실비판의식
황지우의 시세계중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형태파괴의 해체시 1960년대 후반부터 발표한 일련의 책들에서 전통적인 서양의 형이상학에 대해 중요한 비평을 가한 프랑스의 자크 데리다가 주도한 문학 비평의 유파나 그 운동을 해체(deconstruction)라 한다. 해체 이론은 `말 중심주의(logocentrism)의 허실을 파헤침으로써 언어를 개념과 대상으로부터 해방시켰다. 이러한 방법론에 기대어 쓴 시를 해체시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문학에서 해체시는 80년대 초 황지우, 박남철 등에 의해 씌어진 전통시의 형태를 파괴한 일련의 전위적 실험시를 가리키는 용어로 김준오의 『도시시와 해체시』에서 사용되었다. 해체시는 시인의 세계관이 유보된 상태에서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묘사가 아니라 표절하고 습득하고 인용하는 형태를 취한다. 언어가 더 이상 현실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없다는 언어에 대한 불신에서 전통 시형식의 파괴라는 해체의 충격이 가시화된 시가 바로 해체시이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강석, 한국 교육 대학원 , 황지우 시 연구 (2004)
디딤돌, 디딤돌 문학 (시문학)
문학과 지성사, 문학과지성 시인선 32 -새들도 세상을 뜨는 구나 황지우 시집
백년 글사랑, 새로쓰는 한국시인론(2003)
웅진출판, 황지우 문학 앨범(1995)
윤희재, 윤희재의 현대시(2007), 도서출판 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