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얼리즘 NeoRealism관점에서 바라본 자전거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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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네오리얼리즘 NeoRealism관점에서 바라본 자전거 도둑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네오 리얼리즘(Neo - Realism) 관점에서 바라본 「자전거 도둑」
네오 리얼리즘 = 신사실주의(新寫實主義).
(Neo - Realism) 1930년대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문학유파.
이탈리안 리얼리즘.
신현실주의(新現實主義).
파시스트 정권이 금지하던 사회 현실을 폭로함.
제2차 세계대전 후 이탈리아 사회의 비참한 현실을 배경으로 출현.
전시 중 반(反)파시즘 저항운동을 테마로 함.
서민계급과 그들의 생활환경을 묘사한 작품이 주를 이룸.
현실에 접근하는 태도, 새로운 카메라워크가 특징.
종래의 이탈리아 영화와 달리 현실 또는 생활이라는 일상성을 테마로 함.
자유, 정의, 민주주의를 지향.
영화 전반에 걸친 분위기는 어둡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흑백 영화여서 그 색깔 때문에 어두운 것이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후 몰락한 이탈리아의 현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러한 느낌을 갖게 되었다. 전쟁이라는 재앙을 맞이하고 보내게 되었을 때, 일상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상황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시대적 현실을 드러내기 위해서 감독은 작품의 내용과 배경, 등장인물 등을 실제 현실 생활과 근접시켜 설정하고, 영화를 제작한 것 같다. 위에서 언급한 네오 리얼리즘(Neo Realism)의 성격을 투영시킨 작품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데, 아무리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지는 현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요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물며, 전쟁이 휩쓸고 지나간 현실에 대해서 더 이상 말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당시 이탈리아의 모습은 궁핍함과 여유없음, 그리고 각박함이다. 평범한 이탈리아 국민들은 이러한 고난에 허덕이고 있다. 왜? 바로 당시 지도자들이었던 파시스트의 주도에 의한 전쟁 때문에 후유증으로 이러한 비극적 상황을 겪고 있는 것이다. 필자(筆者)가 생각하기에, 네오 리얼리즘(Neo Realism)이 반(反)파시즘 성격을 지니는 사조(思潮)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영화에서 내내 보여지는 이탈리아 일반 국민들의 열악한 생활상이 파시스트자들을 고발하는 듯 한 느낌을 받았는데,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것이 바로 그러하다. 그리고, 네오 리얼리즘(Neo Realism)이 당시 파시스트 정권이 금기시하던 사회현실(社會現實)을 폭로하는 것이었다 하니, 맥락이 통한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파시스트들이 이러한 사회고발적 성격의 작품을 금기시했던 것은 자신들의 지배체제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였기 때문에, 그러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이 영화의 특성이 네오 리얼리즘(Neo Realism)을 나타낸다고 하는 것이었고, 그렇게 하기 위한 요소로 영화 속 등장인물이 전문배우가 아니고 일반인이라는 점, 스튜디오 셋트 촬영이 아닌 모두 야외 촬영이라는 것, 그리고 암울한 시대 배경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새로운 카메라 워크를 적용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시대적 상황을 보다 더 세밀하게 나타내기 위해서 근접 촬영을 그렇게 강조 했던 것으로 기억나지 않고, 등장 인물들의 동작과 동선을 역동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무빙 카메라를 사용한 것으로도 기억나지 않는데, 이러한 특징이 있다하는 것에는 약간 의문이 생긴다.
그래도 이 작품의 의의를 생각해 보면, 당시의 시대적 현실을 꾸밈 없이 있는 그대로 나타내고자 했던 점, 그리고 이러한 현실을 나타내는데 있어서 단지 ‘이러하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그 안에 반(反)파시즘을 담고 있다는 의식이 작품으로서의 의의를 갖게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