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문 선생님 점수를 매 긴다
분야
hwp사회자 손 석 희
찬 성
반 대
송 인 수 좋은 교사 운동 상임 총무
이 원 희 한국교총 수석 부회장
김 장 중 인간 교육실현 학부모 연대 부회장
박 경 화 전교조 수석 부위원장
1. 주제
정부는 오는 2007년부터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동료 교사가 참여해 교사를 평가하는 교원평가제를 도입할 것을 밝혔다. 이것은 1회 이상 공개수업과 설문을 학생이나 학부모가 참여해 수업평가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 교원평가제 도입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이 분분하다. 먼저 찬성 쪽의 주장을 보면, 교원의 자질, 전문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에 대한 인식과 이런 것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는 것이다. 또한 , 지금 실행되고 있는 근무평정제도는 단지 승진을 위한 것이라서 객관적 지표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학생과 학부모가 평가했을 때는 객관적 지표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학생이 교사를 평가하는 것은 학생과 교사간의 건강한 의사소통에도 좋다고 주장했다. 이와 반대로 반대 쪽 주장을 보면 교사는 일반 근무 평정제도의 평가도 받아야하고 새로운 수업에 의한 평가도 받아야 되고 이러한 것들이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근무 평정제도보다 교원평가제도가 더 나쁘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의 욕구는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찬성 쪽에서 말한 내용과 의미가 다른 주장인데 전문성과 자질 신장을 위해서는 교원 평가 제도를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전문성과 자질 신장을 위해선 신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교원 평가 제도를 하게 됨으로 인해서 신뢰는커녕 교사의 질을 저하 시킬 수 있다고 했다.
2. 진행방식
토론이 시작되기 전에 짧은 동영상을 통해 우리사회의 교원 평가 제도에 도입에 대한 인식들을 보여주었다. 토론의 주제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진행방식은 먼저 찬성 쪽 김장중 토론자가 시작을 해서 반대 → 찬성 →반대 →찬성 →반대 → 찬성 이렇게 계속 반박에 반박을 이어 토론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중간에 찬성과 반대쪽의 방청객들의 의견을 들어서 더욱 사실적인 토론을 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물론 양측 토론자가 주장을 많이 했지만 방청객의 의견을 다른 토론보다는 많이 들었다. 방청객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과 반대되는 토론자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의견을 들어보고 또 반박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