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아의 숲 리포트
분야
hwp아달베르트 슈티프터의 『보헤미아의 숲Der Hochwald』
Ⅰ. 소개
Ⅱ. 묘사
Ⅲ. 전쟁
Ⅳ. 복선
Ⅴ. 맺는 말
1. 소개
아달베르트 슈티프터는 괴테와 헤세의 중간시기에 활동했던 작가다.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으며 고향 보헤미아의 자연 속에서 소년시절을 보낸다. 베네딕트 김나지움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1826년 빈 대학에 입학한다. 1840년 발표된 첫 작품「콘도르Der Kondor」는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후 10년 간「보헤미아의 숲」「숲속의 오솔길」「외로운 노인」등 발표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한다. 이때 발표된 24편은 단편집 『슈투디엔Studien』으로 출판된다. 1848년 독일 시민 혁명이 일어나던 해, 슈티프터는 오랜 빈 생활을 청산하고 린츠로 이사한다. 린츠로 옮긴 그는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직업학교 창립 등 오스트리아 교육에 헌신하면서 조용한 법칙으로 유명한 단편집 『얼룩돌』과 니체가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에 버금가는 작품으로 격찬한 장편 교양소설『늦여름』을 발표한다. 숲의 작가 슈티프터는 역사장편 소설『비티코』를 마지막으로 린츠에서 생을 마감한다. 그가 작가로서 인정을 받은 것은 35세경이었는데, 그는 사실주의시대에서 괴테의 전통을 계승한 독특한 이상주의를 전개하였으며, 자연을 사실적이고 정확하게 묘사하는 문체를 사용했다. 20세기 초에 재평가를 받고부터 고전적 작가로서 더욱 중시되었다.
『보헤미아의 숲』은 숲에 대한 이해와 묘사를 담으며, 숲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을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담고 있다. 줄거리를 살펴보자.
클라리사와 요한나는 비팅하우젠이라는 성에 살고 있다. 하인리히 남작은 그녀들의 아버지인데 전쟁이 일어남에 따라 두 딸을 더 깊숙한 숲으로 피신시킨다. 오빠 펠릭스와 남작은 성을 지키러 떠나며 숲의 통나무집에서는 그레고르라는 남작의 오랜 동료인 노인이 그녀들을 돌보아 준다. 그녀들은 점차 주위의 자연을 알아가게 되고, 클라리사의 옛 연인을 만나게 된다. 그는 클라리스의 오빠와 아버지를 구하러 떠나지만 3명 모두 전사하게 되고 후에 폐허가 된 성에서 두 자매는 쓸쓸히 살다 죽게 된다.
이 작품에서 주목한 것은 각 인물·장면묘사, 그리고 이 작품에서 전쟁의 역할이며 결말이 비극적으로 끝나기 때문에 복선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 살펴보자.
2. 묘사
슈티프터의 작품은 표현이 뛰어나다. 이 작품에서는 철저하게 관찰자 시점에서 인물과 자연을 그려내고 있다.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묘사가 작품전체에 걸쳐 써져 있으며 그중 일부분을 살펴보자.
-Adalbert Stifter.『보헤미아의 숲Der Hochwald』, 권영경 역. 서울: 문학과 지성사, 2004.
-네이버 백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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