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연군 가사 와궁사의 감정이입 양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연군가사와 궁사의 감정이입 양상
1. 서론
2. 감정이입
1) 감정이입의 의의
2) 감정이입의 요건
3) 객관적 상관물
3. 연군가사와 궁사에 나타나는 감정이입
1) 연군가사의 감정이입
(1) 연군가사의 창작배경
(2) 정철(鄭澈)과 김만중(金萬重)의 생애
(3) 작품에 나타난 감정이입 양상
2) 궁사의 감정이입
(1) 궁사의 창작배경
(2) 궁사의 감정이입
4. 결론
1. 서론
문학작품이 문학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독자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감정이입이 불가결의 요소라 할 것이다. 감정이입은 문학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 나아가 인간교류의 대전제일 뿐만 아니라 보편적 소통방법이라 할 것이다. 그 중에도 일정한 형식을 갖춘 예술이라면 감정이입이 적용된다. 모든 예술은 형식적 관계의 발전이며 형식이 있는 곳에는 감정이입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임산 譯(허버트 리드 著), 『에술의 의미』(서울 : 에코리브르, 2006), 43쪽.
당연히 시가문학에도 감정이입이 늘 작동해 왔음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작품론이나 작가론에 주목하여 이루어진 고전시가 연구는 많지만 감정이입의 관점에서 작품을 살핀 예는 드물다고 할 수 있다.
본 고에서는 조선 중기 성종에서 숙종년대에 나온 작품중 충신연주지사라 불리는 연군가사와 궁중 여인들을 제재로한 궁사 중 연정가사에 나타나는 감정이입 양상을 살펴 의미내용을 새롭게 이해해 보고자 한다.
김대행(1986)은 詩語등의 외현(外現) 요소 및 시공간 의식 등의 내재 요소와 화자청자 등에 따른 유형을 살펴 본격적인 시조시학의 정립을 꾀한 바 있다. 김대행, 『시조 유형론』(서울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86). 제5장,제10장 및 제19장 참조.
이는 시조뿐만 아니라 가사문학을 살피는데도 중요한 논점이 된다.
가사(歌辭)의 개념에 대해 이병기(1934)는 고려 말엽 이래의 시가 중 ‘5자(字) 내지 9자구(字句)들을 길게 나열하여 일편(一篇)을 이루는 것’을 ‘가사(歌辭)’로 보았다. 거런가 하면 조윤제(1936)는 18세기 이래의 영남지방(특히 安東 일대) 규방가사(閨房歌辭)를 주된 모델로 하여 가사를 ‘44조(調)의 연속체(連續體) 장편(長篇)’ 등으로 규정했는데, 이후 학계에서는 이를 기초로 ‘주로 조선시대에 발다한 4음보격 연속체’로 규정하게 됐다.
참고문헌
5. 참고문헌
1) 단행본
2)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