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자 중심 집회의 이론과 사역의 실체
분야
hwp1. 정의와 기원
1) 정의
구도자(seeker : 영적인 갈급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심의 집회는 1975년 미국의 빌 하이벨스 목사가 개척한 월로우크릭 커뮤니티 교회에서 처음으로 구상된 새로운 예배형태이다. 불신자들을 전도하기 위하여 비롯된 것으로써 구도자에게 민감한 반응을 하는 예배(seeker sensitivity service)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어감의 문제로 “열린집회”라 하며 “형식 파괴예배”,“창의적예배”,“현대예배” 등과 같은 개념이다.
2) 기원
구도자 중심의 집회의 기원은 “frontier worship"이다. 이 예배는 미국 개척지의 상황에서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문화와 심성에 호소하여 개인의 구원과 전도를 위한 야영 집회였으며, 불신자들을 염두에 두고 만든 예배의 형태였다. 이 예배는 월로우크릭 커뮤니티 교회 뿐아니라 미국의 기독교회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세계 여러지역에서도 행해지고 있다. ”frontier worship" 은 예배 지도자들이 의도적으로 설교중에 찬송을 부르고 감정을 격발시켜 고함을 치고 손뼉을 치며 손을 쳐들도록 하는등 참여를 유도하였다. 또한 안수 받은 성직자의 부족과 인간의 독립성과 평등성이 강조되던 시대적 배경으로 일반 평신도 설교자가 많이 나타났으며, 이들은 기존의 예배를 무시하고 실용주의적 예배로 대치하며 설교단 중심의 강단과 음악회 무대와 같은 성가대 등 공간의 실용주의와 한 주간동안 지속되는 부흥회 같은 시간적 실용주의를추구하였다. 예배의 진행은 찬송, 설교, 결신자 초청하는 시간의 순으로 드렸었다, 이러한 모습은 지금까지도 미국의 교회들이 사용하고 있다.
2. 성경적 근거
신명기 26장 10절-11절에서 “너는 레위인과 너희중에 우거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그들과 함께 즐거워하면서 하나님께 예배하라”하셨다. 또한 롬 15장 9-11절 “이방인들도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하려 하심이라”에서 불신자들을 잠재적인 예배자로 본 것임을 가르치고 있다.
3. 신학적 이해
구도자 중심의 집회자들은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 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 복음을 전한다는 입장으로 성경도 당시 문화, 교육, 정치, 관습 등의 영향을 받아 변천의 과정을 거쳤다 주장하며 하나님께서 현대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이들을 구원하기 원하신다는 것에서 신학적 타당성을 찾고 있다. 또한 이들은 계시와 역사의 본질인 “성육신”의 원리를 적용하고 있다.“하나님이 사람되심”과 말씀이 육신된 것, 육신이 되지 못한 말씀은 사람을 구원하지 못하다는 것,육신이 없는 예수 그리스도는 영지주의적 현상에 불과하다는 성육신적인 방법이 이들의 영성이다.
4. 효과와 문제점
1) 효과
정적인 전통예배에서 벗어나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초점을 둔 동적이고 생산적이 예배를 통해 인도자와 예배자 모두가 참여하는 예배가 되며, 신앙을 가진 사람들보단 구도자 혹은 초신자에게 초점을 맞춤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하여 예배의 다양화를 이룸
2) 문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