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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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고 생각하는 것은 ?
자신의 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순간이다. 즉 세상과 소통이 되는 순간에 한 개인이 바라보는 세계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여러가지 순간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것은 누군가와 사랑의 감정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이 주제는 지구 멸망할 때 까지 수없이 노래 불리우고 , 이야기 되고 연주되고, 문자로 남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심을 관통하는 것은 ‘나’를 중심으로 이 세상이 어떻게 연결 되고 복잡한 세상에서 나라는 위치를 어렴풋하게나마 인지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절대적으로 나혼자 존재하는 세상은 있을 수 없고 상상을 한다고해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관념을 가지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삶이란 것이 전혀 의미가 없어진다. 관계 속에서 내가 있고 내가 있음으로 해서 관계라는 말이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출발은 각자의 자신으로부터 출발할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생물에게서 볼 수 있는 가장 이타적일 수 있는 모성애 역시 여기서 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자존감이라고 말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감정이고 이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자존감이라는 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터 자라날 수 있고 그것이 존엄하게 느껴지는 순간으로 확장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충족되면 더 나아가 내 주변사람에게로 그 감정이 전달되며 이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연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각자의 삶이 이 단계까지 나아간 순간이 개인적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이상적인 사상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범위를 좁혀서 현실적으로 각 개인이 느끼는 아름다운 순간에 대해서 현실적인 카테고리와 접목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먼저 연애라고 하는 이성 혹은 동성 간의 사랑을 말하려고 한다. 누군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던 한 사람이 그 대상 역시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하게 알게 될 때 바라보는 세상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사실 살아가면서 아름답고 멋진 자연경관 이나 건축물 혹은 외모가 출중한 여자, 남자 또는 나에게 강렬한 느낌을 전해주는 음악 , 미술작품등을 보면서 아름답다고 느끼는 적은 많다. 하지만 이러한 단편적인 외부세계로 부터 느끼는 아름다움은 순위를 매기기 힘들 뿐더러 추상적으로 매우 아름다웠던 순간으로 기억되거나 사물, 사람으로 기억된다 . 그렇지만 가장 인간의 삶과 추억속에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순간은 누군가를 좋아하고 희망을 가진채로 살아가면서 그 당시에 있었던 많은 부수적인 사건들과 하나로 연결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본디 관계로부터 정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첫 인상에 어떤 대상이 나에게 주었던 강렬함 보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나와 관계를 맺기 시작할 때 모든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흘러간다고 생각한다. 그 자신만의 이야기로 바뀌어 가면서 아름답게 포장된다고 생각한다 . 우리가 흔히 가장 예쁘고 잘생겼다고 느끼는 영화배우나 연예인들의 연애사가 굉장히 흥미를 끌지만 자신이 직접 참여하는 사랑의 순간에는 미치지 못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결국 어쩔 수 없이 자신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밖에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마다 모두 조금씩은 다른 순간과 상황에서 자기만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아무리 하찮아보이고 작은 순간들도 나의 순간, 나의 경험이 될 때 훨씬 더 특별해 지는 것을 알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했던 작은 행동 , 말 하나하나가 새로운 의미로 탄생하게 된다. 늘 다니던 지루하고 일상적인 거리도 전혀 다른 길이 된다. 자주 가던 식당이나 카페도 새로운 공간으로 변한다. 이처럼 세계는 내 주변의 나와 함께 하던 물리적인 세계는 그대로인데 내가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과 있을 때 재조명되고 의미가 확장되는 일이 정말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모든 일들 중에 가장 사랑한다. 여행했던 모든 순간들이 다 기억에 남을 수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희미해지는데 그 중에서도 여전히 생생하게 남아있는 순간들 중에는 인연을 맺고 누군과와 새로운 관계를 맺었던 때이다. 그 많은 인연들 중에서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우정을 확인한 순간보다도 더욱 기억에 아름답게 느껴진 장면은 누군가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느꼈던 순간이다. 서로 감정을 확인하기 전의 내가 그녀를 바라봤던 순간은 하나하나 더욱 선명하게 머리속에 남아있다. 그 사람의 모든 행동들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궁금해 하면서 바라보고 그 때의 날씨 거리 내감정 모두 강렬하게 머리속에 남아있다. 함께 다니면서 바라본 하늘은 가장 아름다웠던 하늘 중에 하나로 기억한다.
한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하면 평소에 인간이 느끼는 감정중에서 연애라는 것을 내가 하고 있지 않을 때 타인들의 생활을 보면서 약간 유치하다고 느끼고 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고 느끼던 것들도 내가 주인공이 되는 순간에는 굉장히 큰 중대한 일로 바뀌는 것을 경험했다. 여러 문화재에 적혀있는 수많은 사랑의 맹세들을 보면서 고작 자신들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서 확인하기 위해서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비판 하곤 했었다. 평소 공공질서의식과 준법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하지만 주인공으로서의 나에게는 그것들이 우선순위가 바뀌기 시작했다. 나 역시 수많은 이야기중에 하나였지만 그 어떤 이야기들 보다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당시 나에게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이었기에 공동체의 약속은 우선순위에서 나의 사랑의 맹세보다 아래에 있었다. 나 역시 연인들의 사랑의 탑이라고 불리우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 종탑에 작게 그녀와 나의 이름을 적었다. 그 일을 저지르고 바로 후회 했는데 다른 것이 보이지 않고 내가 하던 행동에 나역시 많이 놀랐었다. 내가 느낀 감정이 더 중요했던 모양이고 그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행동이 나올 수 있었다고 돌이켜보았다.
두번째로 내가 우연하게 얻게 된 재능을 발전시키고 그 재능을 나눌 때 그리고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어서 변화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내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을 때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대중 가요를 좋아하는 나는 몇몇 가수들 또는 뮤지션이 공연하는 영상을 많이 본다. 직접 표를 예매해서 공연장에 찾아가서 감상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때마다 그들이 노래하는 표정을 유심히 보게 된다. 같은 노래라고 하더라도 공연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집중을 할 때 그 사람 역시 엄청난 집중력으로 노래를 이끌어 간다. 자기가 가진 감정을 온전히 표현하고 잘 전달했다고 생각한 가수의 표정은 너무나 행복해보이고 가장 빛이나고 아름다워 보였다. 마치 거울을 보는 것 처럼 나 역시 다른 청중들의 표정도 마찬가지로 아름다웠다. 제대로 소통이 이루어진 순간이었다.
마찬가지로 작가는 글을 통해 독자들과의 소통을 하고 서로 소통이 이루어진 글은 가장 아름답게 빛이 난다고 생각한다. 요리사는 음식을 먹고 자신이 의도한 맛을 온전히 표현하고 그 맛을 알아주는 손님의 표정과 말을 통해 가장 맛있는 아름다운 요리를 만들어낸다.
마지막으로 내가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는 순간들은 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이다. 외모가 굉장히 아름다운 사람들은 살면서 많이 봤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얼굴이 제대로 기억나진 않는다. 그리고 순간적인 느낌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와 공감대를 이루고 내가 했던 생각들과 고민들이 나의 것만이 아님을 알게되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의 얼굴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단순히 이성의 얼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 고독함을 조금 덜어줄 누군가를 발견했을 때 가장 아름답고 멋지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한 노을이 지는 모습은 내가 본 노을 중에 가장 아름다웠고 그 사람과 함께 보았던 밤 하늘의 별이 가장 기억에 남는 밤하늘이다.
이처럼 내가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는 순간은 것은 모두 소통으로 부터 시작된다. 내가 바라보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고독함을 완전히 해결 하기 힘든 숙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나를 완전히 알아주지 못한다 . 나를 낳아준 부모님 그리고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역시 마찬가지이다. 나도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러한 의문과 고독함속에서 저마다 창을 열고 소통을 할 때 그 소통이 이루어지면서 위로 받고 어느정도의 세상과 연결점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그 순간에 나를 둘러싼 물리적 세계들 내가 감각기관으로 느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그 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