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냐 부재냐 시를 바라보는 눈 일포스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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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통이냐, 부재냐 - 시를 바라보는 눈
평가 : 두 영화에서의 시에 대한 관점을 포착하고 있으나 좀 더 많은 사유전개가 요구됨.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시에 대한 관점이 적극적으로 개진되어야 함.
혹은, 자신의 시에 대한 관점을 바탕으로 두 영화에서의 그것을 조망해야 함.
보완점 : 영화를 보기 전에 가지고 있었던 다소 엉성한 나의 시관이 두 영화를 보고
생각과 고찰 뒤에 완성된 시관을 갖게 된 것을 사유의 보완과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나만의 세계
문득 고교시절 문예부 활동을 하던 기억이 난다. 시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조차 배우지 못한 상태로 학생들은 무작정 자기 손으로 시를 써내려갔다. 도통 어떻게 쓰라는 것인지 이해도 잘 안가서 다들 되는대로 ‘막’ 썼는데, 그래도 수업시간 중 꼭 한 두 명은 칭찬을 받았다. 그 시절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교과서에서 읽었던 시를 따라 쓰지 말고 새롭게 너희들만의 생각을 가지고’ 써보라 말 하였었다. 그 때부터였다. 나는 시와 함께 어떤 창작물이나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는 그 것만이 지니고 있는 개성에 특별히 주목하였다. 자기만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구현해내는 것이 멋져보였다.
그러다가 나 또한 가끔씩 시나 노래가사를 끄적였고 종종 글을 쓰기도 했었는데, 이상하게 주변 친구들에게 보여주면 반응이 썩 좋지 않았고 그에 따른 내 기분도 그랬다. 그렇다고 친구들을 이해시키려고 쓰다보면 흐지부지한 작품이 되기 십상이었다. 그런 일의 반복을 여러 차례 겪으면서 시란 시인의 머리와 마음속의 세계를 옮겨 적은 것이고, 그 내용과 표현이 고유해야만이 가치가 높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다. 누군가가 내가 쓴 것을 이해 못하면 오히려 으쓱한 느낌이 생길 정도였다.
내가 바라본 시의 관점은 한 텍스트로 인해서 시인은 시인만의 영역을, 독자는 독자만의 기준과 영역을 구축하여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이나 의도에 맞게 창작하고, 해석하며 자신들만의 세계를 지어내는 것에 큰 중점을 두는 것이었다. 그렇게 자기 세계를 가진다는 것은 실로 뿌듯한 일이고, 그 속으로 깊이 빠져들었을 때 좋은 시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라는 것은 단지 그 뿐으로 이루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두편의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바로 와 이다.
- 소통과 그 아름다움
일포스티노는 이탈리어로 우편배달부라는 뜻이다. 순박한 시골청년 마리오가 파블로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로 일하면서 시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가는 것이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이다. 영화 속 마을의 풍경과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시 한편을 써내려 가듯이, 마치 이미지 또는 그림을 한 점 한 점 전시해 걸어놓듯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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