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효과적인 매체로 써 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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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우리나라가 점점 정보화시대로 접어들면서 많은 전자매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SNS (Social Network Service)는 최근에 들어 폭발적인 사용자수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SNS는 우리 일상의 일부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많은 SNS 매체들이 새로운 소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고 이러한 사용자수 급증에 따른 문제점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간단하게 사용자의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가입을 할수 있는 SNS의 편리특성은 좋지만 그만큼 쉽게 유출되는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큰 문제로 확산되고 있고, 검열 받지 않고 정확하지 않은 극히 주관적인 글들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 마녀사냥과 같은 여론을 형성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SNS의 지나친 활성화가 우리 삶과 사회에 나쁜 영향만 끼칠까?
SNS는 그 특성상 편리함과 소통을 추구하는 새로운 실시간 소통수단이다.
또한 SNS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손쉽게 들을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기가 쉽지 않은데, SNS는 폭 넓은 지식과 경험들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언제든지 쉽게 포스팅/업데이트 할 수 있기에 자신이 본 좋은 글/기사가 있다면 “공유”를 한번 클릭하는 것만으로 SNS에 친구로 등록되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인간관계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직원이 경우 늘 같은 회사에 같은 부서에서 일하고, 학생들의 경우는 한 학교를 다니며 한 반에서 생활을 하고, 주부의 경우에는 한 아파트에서 동네 사람들을 만나는 게 전부, 하지만 SNS는 마음만 먹으면 한국뿐만이 아닌 세계 어디에 있는 사람과도 쉽고 빠르게 접촉할 수 있다. sns는 소통도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만의 사이버 공간을 가진다. 그러하기에 개인들은 그 공간을 이용하여 자신을 홍보하고 표현하게 된다. 즉, sns의 편리성을 기반으로 자야표현과 자기만족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은 SNS의 파급력에 관한 예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들어보자. 아이스버킷 챌린지 시작은 보스턴대학의 야구선구 "피트 프래이츠"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2012년 루게릭병에 걸렸는데 그 당시 얼음물 뒤집어쓰기를 한 영상을 SNS에 올렸는데 그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주변사람들의 반응이 좋아 점점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방식은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목하면 다음 도전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도전하면 되고, 만일 도전하지 않게 되면 미화 100$를 ALS에 기부를 하면 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하지만 도전을 받은 사람은 대부분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까지 해왔다고 하니 단순히 차갑고 두려운 것을 피하려하지 않고 당당히 즐기면서 기부에까지 이르렀다고 하니 참 좋은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 같다.
어떠한 매체든 간에 이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 SNS의 역기능을 살펴보자.
SNS는 사회적 관계에 대한 인간의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는 수단이지만, 아래 사례를 보면 접속은 많고 접촉은 적은 현실의 결과는 오히려사람간의 정은 빈곤해 지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미국 미시간대 신경과학 연구팀이 스마트폰과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는 젊은 성인 82명을 대상으로 약 2주 간의 감정변화를 추적했다는 실험입니다. 참가자들이 받은 질문은 페이스북 이용 시간과 현재 느끼는 감정, 걱정과 외로움 수준 등에 대한 질문을 하루 5차례 받고 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조사 결과 페이스북을 많이 쓴 사람은 사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감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로 친구와 전화로 대화하거나 직접 만나 접촉한 이용자는 행복감이 크게 높았다는 것입니다. 즉 스마트폰과 SNS의 과다한 사용은 친구들의 디지털 생활과 끊임없이 비교하게 되면서 행복감 상실과 불행감을 느끼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상대방의 SNS에 접속해 보면 아주 멋진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 대부분이 직장에서의 성공담, 멋진 여행, 행복한 순간, 좋은 사진 등을 올리기 때문에, 그렇지 못하는 자신은 상대적 빈곤감이나외로움, 자기비하 등의 감정을 느껴 결국 의도하지 않은 행복감이나 만족감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소통과 원활한 접속의 관계와 인간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SNS가 오히려 인간성을 상실해 가고 있는 현실이 아닌가 싶다. 이 밖에도 SNS의 피해를 든다면 분명치 않은정보의 확산, 신뢰성 없는 정보범람, 관리의 복잡성 등이고, 특히 개인정보 노출 및 악용은 아래 사례처럼 큰 문제가 되고 있다.
▶ "최근 1억 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가 개별 고객이 자신의 정보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확인란을 인터넷에 게재했다. 롯데카드는 2014.01.18일, 국민카드, 농협카드도 17일 밤부터 정보 유출 조회 창을 개설했다. 이들 카드사측은 각사 공식 콜센터(국민카드 ☎1588-1688, 롯데카드 ☎1588-8100,농협카드 ☎1644-4000)가 아닌 곳에서 온 전화나 문자메시지에는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 젊은이들 간에도 스마트폰과 SNS로 인한 인간미가 옅어지는 아래와 같은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조사 자료도 있다.
"미혼남녀 63%, SNS로 고백·이별통보 경험"
"상당수 미혼남녀는카카오톡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메신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