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피질 비대칭성 긍정적 정서 및 접근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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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두피질 비대칭성, 긍정적 정서 및 접근동기
서 론
심리치료 혹은 상담에는 다양한 이론적 접근법과 기법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담자의 주요한 문제 영역 혹은 내담자의 성격 유형에 따라 더 적절한 이론과 기법이 있다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이론적인 견해로 이를 뒷받침할만한 경험적인 증거들은 부족한 실정이다. 내담자에게 실제로 더욱 적합한 상담의 접근방식, 치료자의 유형, 기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각 접근방법, 기법 등으로 이루어진 상담의 효과에 대한 측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현재 일반적으로 상담의 효과성에 대한 측정은 치료자 측의 평가와 내담자 측의 평가에 의해 이루어진다. 치료자 측 평가는 상담을 종결하면서 결과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하는 방법과 치료의 시작 시점과 종결시점에 내담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그 차이의 크기로 평가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내담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평가는 상담이 종결되면서 또 상담이 종결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내담자 혹은 내담자였던 사람의 자기보고식 평가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방법들은 어떠한 방법을 선택하는 지, 또 상담의 시작 시점에 내담자의 상태가 어떠했는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상담 효과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측정치로 보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또한 이러한 자기 보고식 평가로는 내담자의 상태가 호전된 정도의 객관적 수량화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상담의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자기보고식 측정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 필요하며 따라서 객관화, 수량화에 기반한 생리심리학적인 측정 방법의 적용이 모색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심리치료에서 내담자의 문제는 부정적인 정서와 관련되며 따라서 부정적인 정서의 감소와 긍정적 정서의 증가가 측정될 수 있다면 상담효과의 객관적 수량화가 매우 용이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먼저 생리 심리학적 측면에서 인간의 정서에 대해 어떠한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는지 살펴본 후 인간의 정서 내용의 변화가 생리심리학에서 어떻게 측정될 수 있는지와 관련된 논문의 실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본 론
생리심리학 분야에서 인간의 정서에 관한 연구는 주로 인간의 정서와 관련된 뇌의 영역과 정서와 관련된 신경화학적 물질을 밝히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그 결과 변연계(limbic system)와 뇌간에 맞닿아 있는 전뇌 영역이 인간의 정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인간이 정서적 경험을 할 때에는 대상피질, 시상하부, 체감각피질의 일부, 중뇌의 활동수준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보다 최근의 연구들은 인간이 전두피질의 국소적인 전기생리학적 측정치의 차이가 그 사람의 정서 및 동기에 차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의 표와 같다.
안정 상태에서 측정된 뇌파(electroencephalogram: EEG) 활동시의 전두 비대칭성(frontal brain asymmetry: FBA)
좌측 전두피질 활성화
우측 전두피질의 활성화
참고문헌
참고 문헌
생물심리학, 시그마프레스, 2007
뇌와 기억 그리고 신념의 형성, 한국신경인지기능연구회 역, 시그마프레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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