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모더니즘 postmoder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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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사회를 흔히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라고 말한다. 개성, 자율성, 다양성, 대중성을 중시한 포스트모더니즘은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잔과 텔레비전 광고 등 우리의 삶에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핵심 원리는 ‘원리적 다원주의’와 ‘극단적 상대주의’이다. 이러한 원리는 객관적 지식과 진리를 부정하고, 오직 다양한 해석일 뿐이라는 전제에 기초한다. 특징으로는 다양한 차원에서 인간을 이해하여 인간의 여러 측면이 강조되고, 세계를 유기체적 세계 또는 계속적으로 변화한다고 본다. 이것은 다양한 세계문화와 종교의 가치를 인정하는 20세기 문화다원주의이다. 그에 따른 현상으로는 잡종성, 실제와 모사의 구별이 없음, 고급문화와 저급문화의 경계 와해, 탈중심화 네이버 백과사전 ‘탈중심화’ : 자신과 타인의 관점에서 모든 가능한 측면에 주의를 배분하여 대상에서 얻어진 정보를 통해 보다 적절한 추론을 끌어내는 것
* 참고문헌 :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세계관(리차드미들턴,브라이언왈시/살림), 누가 내 교회를 훔쳤는가?(고든 맥도널드/두란노)
, 열림과 자기성찰, 절대이념의 와해, 개성 중시, 논리 다원화, 다국적 기업, 여성운동, 소유로부터의 탈출 등이 있다.
이러한 포스트모더니즘의 문화의 특성이 오늘날의 기독교의 복음과의 관계에서 부정적 측면으로는 종교다원주의 형태로 나타났다. 타자를 인정하고 자신의 상대성을 인정하는 자세를 가지자는 것으로 기독교는 타종교 중에 하나로써 상대화 될 수밖에 없고 기독교도 궁극적 구원에 이르는 하나의 방편이 되었다. 전통과 진리에 부정적인 포스트모더니즘은 특히 기독교의 절대 진리를 부정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의 변증은 이제 진리성뿐만 아니라 복음의 유일성도 함께 주장해야 하는 과제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사회현상 속에서 기독교는 어떻게 반응하여야 하는가?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포스트모더니즘 또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긍정적 측면으로는 다양한 사람들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교회가 되었다는 점이다. 교회 내 조직이 세분화되어 각자의 은사·달란트로 섬길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며, 목장(셀)모임이 활성화되었다. 평신도 사역자가 등장함으로 사역의 분담화도 이루어졌다. 문화사역 등 사역의 장이 창의적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넓혀지게 되었다. 예배의 변화로는 각 세대마다 선호하는 음악이 생겨났으며 시각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파워포인트, 영상, 인터뷰 등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의 설교형식이 생겨났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예를 들어 현재의 병원은 70년대와 달리 신기술이 적용된 장비들이 들어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 하물며 병원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영혼을 구해야 하는 교회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적극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까지 2천년 동안, 교회에서 변하지 않은 것은 하나뿐 예수님의 복음이다. 교회는 안전하고 편안하고 익숙한 곳이 아니라 조직과 방법은 항상 변화되어야 하는 곳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기독교의 복음이 전하려고 하는 진리를 그 시대의 청중들에게 알맞은 시대적 언어로 전해줄 수 있는 도구가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동시에 그 철학이 포함하는 세계관이 복음의 진리를 거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점도 있다.
요즘 대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으기가 정말 힘들다. 전도행사, 기도회에도 사람이 오지 않으며 목장 단합회를 하려고 시간을 정하는데도 몇 주가 걸린다. 취업 준비 때문에 바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개인주의가 팽배해 단체 활동 자체를 거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포스트모더니즘의 개인을 강조함이 기독교에도 들어와 소위 그리스도와의 ‘개인적 관계’를 강조하여 예수님과 우리보다 예수님과 나만 강조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히 개인이 아니다. 우리와 관계된 사람들, 우리와 함께 사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더 큰 공동체의 일원이다. 그들은 우리가 누구며,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알게 모르게 항상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이 개인주의와 싸우고 있다는 증거도 있다. 아이들이 무리지어 다니며, 사람들이 스타벅스, 다양한 스포츠클럽 같은 수많은 취미 모임에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려고 애쓴다. 이들은 하나의 교회 모임과 매우 비슷한 방법으로 서로를 연결하려 한다. 바로 관계를 원하는 것이다. 우리는 교회에 소속감과 지체의식을 심어주며 공동체성 확립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또한 성경과 교리교육을 더 강화하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확립에 주목하여 예수님을 머리로 한 몸을 이루어가는 그리스도인으로 양육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맞아 교회도 변해야한다! 이제 교회는 문을 활짝 열고 밖으로 나가 세상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전도하고 싶은 이의 삶 속으로 들어가야 하며, 가능하면 사람들을 초청하여 따뜻하게 환대해 주어 소속감을 느끼게 해야 한다. 우리가 이 변화를 이루어내지 못하면 우리에게 다가올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으며, 우리는 그들의 이름조차 모르고 지나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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