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와 박물관학의 이해 한국 종교 역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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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와 박물관학의 이해 한국 종교 역사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방사와 박물관학의 이해
전시주제- 한국종교역사전
※목차
Ⅰ. 전시의도 및 목표
Ⅱ. 관람대상
Ⅲ. 전시관 소개 및 디자인
Ⅳ. 마케팅전략
Ⅰ. 전시의도 및 목표
전시의 최종적인 목표는 민족적 정서를 자극하여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다양한 종교가 들어왔지만 각기 다른 문화를 형성한 것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통합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근현대의 격변기에 들어온 외래종교인 기독교와 기존의 민족종교의 공존은 타 다종교국가와는 다르게 커다란 물리적 충돌 없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이러한 공존은 기독교를 포함한 많은 종교들이 한국에 들어온 이후에 한국의 문화와 쉽게 융합되었고, 그로 인해서 큰 문화적, 종교적 충돌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루어질 수 있었다. 또 이렇게 받아들여진 종교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현재 한국이라는 문화 환경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하여 이 전시에서는 다양한 종교가 있지만 문화적으로 일치를 이루어 한국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알고, 이를 반영한 민족적 정서를 통해 얻는 카타르시스와 공감을 일깨우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해당 전시는 목표와 함께 종교 화합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부가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2005년 통계청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종교 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53.1%에 달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불교(22.8%), 개신교(18.3%), 로마가톨릭(10.9%), 기타(1%)만큼 다양한 종교가 있었고, 그 중에 많은 경우에 이해관계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사실 현재까지는 커다란 물리적인 충돌 없이 공존하고 있지만, 다문화사회 등과 같은 사회전반적인 변화를 통해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할 수 없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전시는 종교가 다르지만, 문화적인 동질성과 공감을 이끌어내어 이러한 갈등을 잠재우는데 기여를 하고자 시도하려 노력하고자한다.
Ⅱ. 관람대상
관람대상은 크게 두 부류로 잡을 수 있다. 첫 번째 대상은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나 종교인이고, 두 번째 대상은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다.
첫 번째 대상의 경우에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나 종교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목표대상은 좀 더 축소할 필요가 있다. 종교를 믿는 사람이라는 구성 자체가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오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은 종교적인 관심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데 관심이 큰 경우에는 쉽게 접근하겠지만, 반대로 명목상 종교를 가지고 있는 부류의 경우에는 관심이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업에 비해 큰 예산을 가지기 힘든 박물관의 특성상 전문기관을 통한 설문조사를 통해 종교적인 관심이 어느 정도 있는지 예측해내기 어렵기 때문에 보다 박물관에 올 가능성이 올 사람을 더 신중하게 분류할 필요가 있다.
또 종교인의 경우에 본인의 종교에 치중되어 타종교에 대한 거부감이 들어 접근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부류의 경우에는 정확한 통계를 통해 그 수를 예측해내기 어렵지만, 입소문이나 사이트 등을 통한 조사를 통해서 ‘극단적인 부류’에 속하는 교단을 찾아낼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종교인의 경우에는 직업적인 특성상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겠지만, 전시회까지 도착하는 시간과 비용적인 거리비용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 물론 관심이 높고 오기로 마음을 먹은 경우에는 올 가능성이 높지만, 외곽지역이고 인근에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고려비용이 높아 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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