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민본주의와 애민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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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종의 민본주의와 애민사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세종대왕의 국가경영]
세종의 민본주의와 애민사상
Ⅰ. 들어가며
보고서를 쓰기에 앞서 나의 전공인 사회학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자신만의 영역을 확실히 갖고 있는 이공계열에 비해 인문사회계열의 학문은 간단하게 답을 정하거나 어떠한 분야로 분류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특히 경영학이나 법학을 제외하면 그 정도가 더욱 심한편이다. 사회학도 그렇다. 물론 여기서 내가 공부하는 전공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인구, 지역, 환경을 비롯한 사회 전반적인 모든 문제도 배웠고 순수 이론도 배웠다. 솔직히 말해서 이 보고서를 쓰는데 껴 맞추자면 무엇을 써도 나의 전공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범위도 넓고 보고서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고 생각되어 나는 세종대왕의 민본주의와 애민사상에 초점을 맞추어서 이 보고서를 작성하고자 한다.
Ⅱ. 본론
조선 초기 태종의 힘의 정치를 끝으로 세종대의 정치는 위민정치, 이상적인 정치의 전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냥 왕도 아니고 대왕이라는 칭호로 조선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은 사회적 약자들, 즉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행하였다. 이러한 세종의 백성사랑을 중심으로 세종대의 정치에 대한 이해를 해보고자 한다.
1. 세종 정치의 이상경
세종의 정치적 이상세계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그의 통치이념을 거론해보도록 하겠다. 세종이 추구한 정치 사회적 이상사회는 무엇이었을까?
이에 먼저 말할 수 있는 것은 인륜사회의 구현이다. 인간존중의 인륜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유교정치의 이상이었던 것처럼 세종에서도 이 점은 높이 추구되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그 인륜 도덕성을 고양하기 위하여 즉위년부터 전국에 걸쳐 덕행이 뛰어난 자들, 즉 효자(孝子)·효손(孝孫)·의부(義夫)·절부(節婦)들을 찾아 국가적인 표창사업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태도는 그의 이른바 “정치하는 데에는 효도를 세우는 것보다 더할 것이 없다.”라는 발언의 구체적 모습이기도 하다. 세종은 이와 같은 도덕사회로서의 이상향을 적극 구현하기 위하여 스스로는 모범을 보이면서 백성에는 각종의 교화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선행자에겐 상을 내리고 악행 자에겐 벌을 가하는 입체적 방법을 강구하였다.
세종이 추구했던 이상사회는 민생론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겠다. 과거 전통사회에서의 농본주의에 근거한 경제의식과 유교 전통의 민본주의에 따르는 국가의식 그리고 인륜정신이 융합 되어, 삶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안정된 경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 참된 모습을 세종은 모두가 다 함께 환히 즐거워하는 상태라 하였다. 인민들이 그 어떠한 근심걱정이 없는 상황에서 삶 그 자체를 즐거워하는 경지인 것이다.
2. 민본정신 과 애민·덕치주의
민본정치란 인민의 생활문제를 해결하여 그들로 하여금 ‘살아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으로서 가능한 것임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위정자는 그 안정된 삶을 위한 지도자적 노력을 다하여야 된다고 본다. 이것의 구체적 모습이 곧 농경문화의 향상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세종의 민본이념은 마침내 정책결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차원에 까지 이르렀다는 사실 또한 주목되는 부분이다. 당시의 정치형태로 보아 일반의 평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묻는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종은 그 12년 개량농법의 시행에 앞서 그에 대한 민의의 확인을 위해 여론을 조사하게 하였는데 당시 보고 된 총인원은 17만 1천여 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