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의 겸애와 반전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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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묵자의 겸애와 반전평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묵자의 사상에 대한 소개
(1) 묵자
묵자(B.C 479-381)는 중국 춘추 전국시대 노나라의 사상가·철학자이다. 성은 묵(墨), 이름은 적(翟)이다. 묵가(墨家)의 시조로, 유가(儒家)에게 배웠으나 무차별적 박애의 겸애(兼愛)를 설파하고 평화론을 주장하여 유가와 견줄만한 학파를 이뤘다. 교리는 상생 이론이다. 묵자는 투철한 신념과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대중 속에서 설교하고 검소한 모습을 보였으며, 서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묵자가 죽은 후에도 200여년 동안 여전히 세력을 떨쳤지만 계층을 유지하고자 하는 기득권층의 외면을 받아 그 후 2천년 간 망각의 시대를 겪었다. 묵가는 좌파사상과 좌파 운동이 그 이후 장구한 역사 속에서 겪어 나갈 파란만장한 드라마를 역사의 초기에 미리 보여준 역설적인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나온 노자, 장자는 물론 맹자나 순자의 경우도 인간적 이미지가 공자에 미치지 못한다. 그에 비하여 묵자의 이미지는 분명하다. 「묵자」가 대화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간적 면모가 분명하게 보이는 까닭은 묵자는 사상과 실천에 있어서는 물론이며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면에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 하층민의 이미지이다. ‘묵’이란 우리말로 먹이다. 묵자의 묵은 죄인의 이마에 먹으로 자자(刺字, 옛 중국의 형벌의 한 가지로 얼굴이나 팔뚝의 살을 따로 홈을 내어 죄명을 찍어 넣던 벌)하는 묵형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묵가란 형벌을 받은 죄인들의 집단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것이 설령 형벌과 죄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검은색을 의미한다고 하더라도 검은색은 노역과 노동주의를 상징한다. 검은 노동복을 입고 전쟁을 반대하고 허례와 허식을 배격하며 근로와 절용을 주장하는 하층민이나 공인들의 집단이 묵가라는 것이다.
묵은 성씨라기보다 학파의 집단적인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묵자 당시의 사회적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백성이 국가의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사태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당시는 혁명의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춘추전국시대)
둘째, 근검절용하며 실천궁행하는 모습이다. 검소한 실천가의 모습이다. 맹자에 따르면 “묵가는 보편적 사랑을 주장하여 정수리에서 무릎까지 다 닳아 없어진다 하더라도 천하를 이롭게 하는 일이라면 그것을 행동에 옮기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묵가의 검소하고 실천적인 모습은 ‘묵돌부득검’이라는 말에 잘 나타나 있다. 묵자의 집은 아궁이에 불을 지피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기 때문에 굴뚝에 검댕이 없다는 것이다.
묵자는 다른 학파의 사람들과는 분명하게 구별되는 매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사람이다. 기층 민중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며 검소한 삶을 영위하고 신명을 다하여 실천궁행하는 모습이 묵가의 이미지이다.
(2) 묵자의 사상
묵자는 다른 책보다 난해하다. 그러나 묵자의 인간적 면모가 잘 나타나 있고, 또 그 사상적 기반이 분명하게 천명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난해하지 않은 면도 없지 않다.
묵자의 관한 「사기」의 기록은 단 24자이다. “묵적은 송나라 대부로서 성을 방위하는 기술이 뛰어났으며 절용을 주장하였다. 공자와 동시대 또는 후세의 사람이다”라는 기록이 전부이다. 현재의 통설은 묵자는 은나라 유민들의 나라인 송 출신으로 주 시대의 계급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반대하고 우 시대의 공동체 사회를 지향하며, 일생동안 검은 옷을 입고 반전, 평화, 평등 사상을 주장하고 실천한 기층 민중 출신의 좌파 사상가로 평가되고 있다.
묵자가 난해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문장이 간결하고, 쓸데없는 설명, 즉 일체의 논변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전해지는 묵자는 모두 53편이다. 53편은 5부 15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묵자의 중심 사상은 제 2부를 구성하고 있는 제 2권에서 제 9권까지의 24편에 개진되고 있다. 묵자의 10대 사상으로 알려진 그의 주장은 이러하다. 상현(尙賢), 상동(相同), 겸애(兼愛), 비공(鼻孔), 절용(節用), 절장(節葬), 천지(天志), 명귀(明鬼), 비악(非樂), 비명(非命), 비유(非儒) 등 11편이다. 각 편이 대개 상중하로 구성되어 있어서 모두 24편이다. 마지막 두 편을 제외하고 모든 편이 자묵자왈子墨子曰로 시작되고 있어서 묵자의 제자들이 기록했다는 것이 통설이다.
묵자에는 그 외에도 묵자의 가르침을 요약한 부분, 논리학과 자연과학, 묵자의 언행, 방어 전술 교본 등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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