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자호란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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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자호란 개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조반정”하면 떠오르는 것은 조선의 외교 정책 변화이다. 즉 신중한 실리적 외교에서 명분론적인 사상에 입각한 친명배금 정책으로의 변화였다. 이것이 그러나 이것 하나만으로 “인조반정”을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교적으로 명나라에 치우쳐 후금의 반발을 사 병자호란을 초래. 왕이 직접 무릎을 꿇는 수모를 당하게 된 것을 생각해 볼 때 후금과의 적대적인 관계로 이어진 중요한 계기가 된 인조반정을 좀더 자세히 알아보는 것은 후금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당시 조선 사회 전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았다.

1. 인조반정이란 ?
1623년 서인(西人)일파가 광해군 및 대북파(大北派)를 몰아내고 능양군 (綾陽君) 종(淙)을 왕으로 옹립한 사건.
2. 인조반정의 원인
(1) 폐모살제(어머니를 폐하고 아우를 죽인 것)
광해군은 선조와 공빈 김씨의 둘째 아들이었다. 즉 적통이 아니었던 것 이다. 그러나 첫 정부인이 죽은 후 맞이한 인목황후가 적장자 영창대군 을 낳자 선조의 마음이 흔들린다. 그러나 선조가 갑작스럽게 죽게 되면 서 광해군은 왕으로 즉위한다. 광해군 초기에 서인과 남인 그리고 대북 파가 공존하는 연립 정권이었으나 소수파인 대북파가 다수파인 서인과 남인을 축출하고 권력을 독점하려 한다. 그리하여 1618년 대북파가 조 정백관을 동원한 정청을 벌이며 폐모를 요청. 결국 인목대비는 폐 위된다. 그리고 역모 연루죄로 인목대비의 아들이며 광해군의 아우였던 영창대군을 강화도에 유폐시킨 후 강화부사 정항을 시켜 만 8세에 밖에 영창대군을 죽인다.
(2) 제조지은 : 전쟁 후 선조와 조정 대신들은 명나라 지원 때문에 나라를 되찾게 되었다는 것.
여진족의 누르하치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후금을 세운 후 영토를 계속 확장하고 있었다. 반면 명나라는 매우 국력이 쇠약해진 상태였다. 황제는 부패했고 조정은 타락했으며 이에 백성들의 생활은 어려웠다. 이런 명에 후금은 1618년 정식으로 선전포고를 하고 명나라의 푸젠성을 점령한 후 파죽지세로 진격한다. 이에 명나라는 조선에 지원을 요청한다. 이 요청에 대다수 신료들은 “제조지은”에 따라 즉각 파병할 것을 주장하지만 임진왜란 당시 군졸을 이끌며 직접 전장터를 누빈 광해군으로서는 당시 조선에 지원을 나온 명나라 군의 실체와 전쟁의 참혹함을 몸소 느낀 상태였다. 이에 광해군은 파병은 하되 전쟁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대처할 것을 당시 파견장수의 주장이었던 강홍립에게 명령한다, 이에 강홍립은 후금이 계속 승리하자 투항했고 이후 후금에 남아 조선이 파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조선은 결코 후금을 족대시하지 않는다며 후금을 설득. 후금의 군대가 조선으로 몰려오는 것을 막아낸다. 그리고 광해군에게 끊임없이 당시 정세를 보고. 조선이 대륙의 정세를 읽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당시의 국제 정세에 비추어 볼 때 매우 현명한 판단이었지만 유교론적인 명분론에 젖어있던 당시 조선사회에서는 도저히 용랍할 수 없는 심각한 배신행위로 간주되었던 것이다.
3. 인조반정의 진행과정
대북파에 의해 정권의 중심에서 소외되어 있던 서인들은 광해군이 위와 같은 정책을 펼치자 이것을 빌미로 반정을 일으키기로 결심한다.
이에 서인 이귀(李貴)·김자점(金自點)·김류(金)·이괄(李适) 등은 반정(反正)을 모의, 1623년 3월 21일을 거사일로 정하고 모든 계획을 추진하였다. 도중에 이이반(李而)의 누설로 탄로될 위기에 놓였으나 예정대로 거사를 단행하였다. 이서(李曙)는 장단(長湍)에서, 이중로(李重老)는 이천(伊川)에서 군사를 일으켜 홍제원(弘濟院)에서 김류의 군대와 합류하였다. 이 군대를 능양군이 친히 거느리고 이괄을 대장으로 하여 12일 밤에 창의문(彰義門)으로 진군하여 훈련대장이흥립(李興立)의 내응으로 반정군은 무난히 궁궐을 점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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