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 이태극 론 생애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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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월하 이태극론
1. 생애와 활동
1913년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방현포에서 근욱(根旭)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춘천공립보통학교와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수학한 후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를 졸업을 하였다. 초등학교 교사, 중등학교 교사, 그리고 서울대, 연세대 강사 등을 거쳐 1978년 정년퇴직 때까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56~60년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 1955~93년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이사, 1964년 한국시조작가협회 부회장, 1966~73년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시조부흥에 큰 관심을 갖고 1960년 〈시조문학〉을 창간했다. 교사로 재직할 때 시조를 쓰기 시작했고, 1955년 〈한국일보〉에 ‘산딸기’를 발표하여 문단에 나왔다.
그는 시조창작 이외에 특히 시조연구에 진력하여 (1958), (1965), (1974), , 등 수많은 이론서를 간행하여 새로운 길을 개척하였다. 그는 송강 정철, 고산 윤선도, 노계 박인로를 비롯한 조선조의 고전시가에서부터 가람 이병기, 일석 이희승 등 근대시조에 이르기까지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 현대시조의 이론체계를 확립하는데 이바지하였다. 특히 1965년에는 를 출범시켰고 국어국문학회의 대표이사를 4차례가 역임하였다. 1977년 노산문학상, 1983년 외솔상, 1986년 육당시조문학상, 1990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받았다.
그의 시조집은 지금까지 총 6권이 발간되었다. 제1 시조집인 (1970)은 주로 1953년부터 1966년까지에 지은 작품들을 모은 것이고, 제2 시조집인 (1976)는 주로 1967년부터 1971년에 지었던 작품들을 모은 것이고, 제3 시조집인 (1982)는 주로 1971년부터 1981년까지의 작품들을 모은 것이다. 제4 시조집인 (1990)는 1982년부터 1990년 1월까지의 작품들을 모은 것이고, 제5 시조집인 (1995)는 1990년 2월부터 1995년 6월까지의 작품들을 모은 것이다. 또한 제6 시조집인 (2001)는 여섯 번째 시조집이라기보다는 여태까지 발간되었던 5권의 시조집 중에서 67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엮은 것이다. 에세이집 , 그리고 자전적 수기 을 남겼다. 그의 연구 이론집으로는 , , , , , , , 등 이 있다.
그의 대표작품으로는 ‘산딸기’ 외에도 ‘삼월은’, ‘낙조’, ‘교차로’, ‘내 산하에 서다’ 등이 있으며 2003년 향년 91세를 일기로 타계(뇌경색)하였다. 그의 시비는 고향인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호반에 세워져 1955년 쓰여진 그의 대표작 ‘산딸기’가 새겨져있다.
2. 작가경향 - 향토적 서정과 휴머니즘
1953년 에 ‘갈매기’를 발표하면서 문단활동을 시작한 이후 주로 자연을 소재로 한 서정성 짙은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그는 비교적 현장성 짙은 소재를 고집스럽게 지켜온 자수율의 범위 안에서 형상화 시켜왔으며 사상의 이미지나 철학적 접근보다는 관조적 접근이나 영탄적인 표현, 훈교적인 가치관의 제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월하의 시정신은 자연풍물을 소재로 한 향토적 서정에 뿌리를 두고 순미(純味)한 생명에의 발견과 시조가 갖는 특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조화시켜 강한 원시주의 원시인이나 미개인이 문명인보다는 더 자연스럽고 생명력이 강하며,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사상으로 자연친화 사상이나 원색적 욕망이 이에 속한다.
에 복귀하려는 휴머니즘 사상이다.
그의 시조집, 에서 보면 작품의 소재는 대부분 한국적 자연 풍물을 택하고 있다. 그는 한결같이 향토적인 자연을 대상으로 자연미의 이식과 그를 통한 정(情)적 세계의 시심(詩心)을 엿볼 수 있다. 시 창작에 있어 자연풍물을 소재로 할 때 특별한 역사적 현실적 참여 사상이나 철학적 지성적 경향의 시보다는 서정주의적 경향의 시가 되기 마련이다. 그의 첫 시조집 서문(序文)에서 밝힌 것을 보면 그의 시작태도를 짐작할 수가 있다.
여기 수록된 작품들도 시조 본래의 가락과 멋을 잃지 않으면서도 시로서의 지향을 바라 힘써 지여낸 것임을 다시 천명하여 두려는 터이다. 즉 그것은 내 사념과 생활의 고백들이요, 현실에 살고 있는 한 사람의 마음의 들인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그 율로나 시어들에서 예스러움이 있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이것은 아마 나이 탓인지 모를 일이요, 또한 옛시조를 자꾸 만지다 보니까 자연 그러게 되어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시조는 어디까지나 시조로 살아가도록 하여야 할 줄로 믿는 바이다. 이것을 자유시에 편승시켜 시조의 본질까지도 이탈시켜 버릴 수는 없는 일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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