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개혁주의적 세계관)
들어가는 말
우리의 삶은 신앙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우리의 가치관이 바뀌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지난 우리의 삶을 지배하던 가치관과의 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다.
가정 내 가족관계에서도 이런 충돌이 일어나고 사회에서도, 자기가 하는 일, 직업의 가치, 사명, 일하는 방식 등에 있어서도 충돌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 많은 사람은, 혼란을 겪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제 나름대로의 철학과 기준으로 대충 정리해서 편하게 살아가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치관의 충돌이 생기는 그 근원을 찾아야 한다. 즉 가치관은, 세계관에 의해 생성되는 것인데, 우주, 자연, 그리고 그 속에 사회와 나의 존재 그리고 존재이유와 방식, 목적 등을 정의하게 되는 것이 바로 세계관이다.
이 세계관은 결국 가치관을 정의하게 되고 그 가치관은 그 사람을 정의하게 된다.
현재 세계 도처에서는 이런 세계관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문명의 충돌..그것은 세계관 충돌의 또 다른 이름이다. 어떤 세계관이 더 옳으냐. 더 좋으냐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 세계관을 바꾸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존중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세계관을 배우고, 다른 세계관을 분별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이해와 사랑 때문이다.
"저 사람은, 왜 저토록 나와 다를까?" "저 나라, 저 민족은 왜 우리와 이토록 다를까?"
이에 대한 답은, 우리의 세계관도 그들의 세계관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성경에 근거한 기독교적 세계관을 알지 못하고, 기독교적 세계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분들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