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가장 어울리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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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환경과 가장 잘 어울리는 주택
1. 개요
친환경건축물,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물을 짓는 것이 요즘 무엇보다 이슈가 되고 있다. 친환경 건축물은 지속가능한 개발의 실현을 목표로 인간과 자연이 서로 친화하며 공생할 수 있도록 계획, 설계되고 에너지와 자원절약으로 환경오염부하를 최소화함으로써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실현한 건축물을 말한다.
2. 실제 사례 주택
① 국내 주택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아이보리톤의 스타코와 파벽돌, 점토기와로 외관을 마감해 조경과 조화를 이룬 전원주택이다. 세대 간 독립성을 위해 2층에도 마스터 존을 두고 1층의 마스터 존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파우더룸과 드레스룸, 욕실을 배치했다. 또한, 1층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경사지붕으로 인해 실질적인 층고가 조금 낮아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반자를 설치하지 않고 구조를 그대로 노출시킨 오픈천장으로 했다.
주택의 개요
위치: 경기도 용인시
대지면적: 690.00㎡(208.72py)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건축면적: 137.52㎡(41.59py)
연면적: 323.25㎡(91.78py)
구조: 목구조
② 외국 주택
스웨덴의 16평 소형전원주택, 미니 별장을 소개한다. 건축가 요한슨 Dinello의 작품인데 본인 스스로 이탈리아의 팔라디안 건축물에서 연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 주택은 팔라디안의 건축양식이 숨겨져 있는데 건물은 작지만 채광을 강조했다. 내부는 공간감, 개방감을 극대화시켜 소형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게 설계하였다. 그리고 이 주택의 가장 자연과 어우러짐을 표현한 곳은 욕실이다. 어두운 욕실에도 자연채광이 가능하게 만들어 건축의 미학을 극대화시킨 것이다. 이것이 팔라디안 건축철학과 일맥상통하는 건축설계이다. 실내인테리어는 스웨덴 특유의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하였다.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는 자연과 어울리는 소형전원주택이다. 실제로는 미니 별장으로 사용 중이라고 한다.
작지만 실용적인 평면구성과 입체적인 공간감이 참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층고가 4.5m 인데 별로 높지 않다. 우리나라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고려해 이보다는 조금 높게, 1단지는 6m나 되고 2단지는 평균 약 5.4m~최대 7m까지 층고를 설계한다.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패턴은 키다 닿지 않는 방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디자인도 물론 중요하지만 싫어하는 디자인을 최대한 줄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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