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아리랑
3. 밀양아리랑
4. 긴아리랑
5. 강원도아리랑
6. 한강수타령
7. 방아타령/자진방아타령
8. 장기타령
9. 창부타령
10. 신고산타령(어랑타령)
11. 사설난봉가
12. 집장가
13. 달거리
14. 양산도
15. 한오백년
16. 청춘가
17. 궁초댕기
18. 이별가
19. 태평가
20. 뱃노래/자진뱃노래
강원도 정선의 자연과 사람들의 생활을 노래한 대표적인 강원도 민요다. 특히 이 노래는 문학성 짙은 사설과 슬픔의 미학을 느끼게 하는 선율과 절제된 창법으로, 이 지역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심성을 대표하기도 한다. 정선아리랑은 세 부분으로 나눈다. 사설을 촘촘히 엮어 부르는 첫 부분과, 세마치 장단 (12/8)을 근간에 두고 늘였다 조였다 하며 부르는 둘 째 부분, 후렴구인 세 째 부분이다.
정선아리랑에는 정선에서 전승되는 토속 민요로서의 정선아리랑이 있고, 경기 명창들이 부르는 통속 민요로서의 정선아리랑이 있다. 이 중에서 경기 명창들이 부르는 정선아리랑은 "엮음아리랑(강원도아리랑)"이라 한다. 그리고 정선에서 부르는 정선아리랑은 후렴은 경기 명창들이 부르는 것과 같지만 메기는 소리는 전혀 다르다. 그래서 경기 명창들이 부르는 정선아리랑은 "서울제 정선아리랑ꡑ이라 하고 현지에서 부르는 정선아리랑은 "정선지방제 정선아리랑ꡑ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강원도 여러 지방에서 많이 불리고 있는 "아라리타령" 또는 "자진아라리"라는 토속 민요는 경기명창들이 통속 민요로 부르는 "강원도아리랑"이다. 선율은 동해안 소릿조인 전형적인 메나리토리로 되어 있다. 노랫말의 일부 다음과 같다.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