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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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고유 사상
사상이란 인간의 어떤 체계적인 사유의 다발이다. 만일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그것은 곧 사람이 사상을 소유한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왜나하면 인간을 제외한 어떠한 동물도 사상을 지녔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황준연 저, 『한국 사상의 길라잡이』, 박영사, 1999, p3
하나의 민족이 고유한 사상체계를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는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경우에는 외부적 요소로서 중국의 黃河 문명이 영향을 주었다. 다시 말하면 역사적으로 중국의 유교, 불교, 도교의 사상이 한국에 끼친 점은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유교, 불교, 도교와 같은 사상만이 한국 사상을 구성하는 것은 아니다. 황준연 저, 『한국 사상의 길라잡이』, 박영사, 1999, p3
이번 주 주제는 한국만의 고유 사상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하는 것이다. 한국의 고유 사상으로 신화(神話), 제천(祭天), 무속(巫俗), 풍류(風流), 선비(先)를 설명할 것이다.
1. 신화(神話)
신화란 사전적의미로는 고대인의 사유나 표상이 반영된 신성한 이야기,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뜻하며 주로 우주의 기원, 신이나 영웅의 사적, 민족의 태고 때의 역사나 설화 따위가 주된 내용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신화는 단군 신화와 동명 신화를 볼 수 있다. 서양의 대표적인 신화인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교해보면 신들의 종류와 수가 매우 적다. 단군 신화에서는 환인(桓因)과 환웅(桓雄),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가 나오고 동명 신화에서는 해모수가 나온다. 한국 신화는 신의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신의 역할도 대부분 국가의 조상이나 민족의 조상의 탄생에 관계되는 것뿐이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좌 한국철학-사상, 역사, 논쟁의 세계로 초대』, 예문서원, 1995, p110
단군신화는 한국 민족의 가장 오래된 신화이다. 내용을 통해 볼 수 있는 특징은 첫째 현세주의적 사고이다. 단군신화는 다른 나라의 신화와 달리 세계의 설명이 없다. 게다가 내세에 대한 언급도 없다. 단지 중시되는 세계는 현재하는 인간 세계일 뿐이다. 둘째는 인간 중심 또는 인간존엄의 가치관이다. 하늘의 신도 인간 세계를 탐내고 땅의 동물도 인간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신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인간을 이롭게 하느냐에 집중된다. 셋째는 조화 지향적인 세계관이다. 서양의 신화에서 볼 수 있는 신들의 투쟁, 신과 인간 혹은 동물간의 갈등이 없다. 오히려 신과 동물이 결합함으로써 하늘과 땅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좌 한국철학-사상, 역사, 논쟁의 세계로 초대』, 예문서원, 1995, p111
단군 신화는 무속과 깊은 관련이 있다. 내용 중 태백산 등의 산은 ‘높은 데’를 숭배하는 무속과 관련된다. 특히 높은 산은 신단수와 더불어 우주의 축을 상징한다. 우주의 축이란 세계의 중심으로 샤먼이 하늘의 신과 교감할 수 있는 장소이다. 우리나라의 민간 신앙 혹은 무속에서도 높은 산이나 오래된 나무 혹은 이를 인위적으로 본뜬 솟대를 중심으로 의례를 행하였다. 또 곰이 동굴에서 금기한 후 인간으로 환생한다는 내용은 지모신(地母神)의 숭배나 터부 등의 무속적 요소와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좌 한국철학-사상, 역사, 논쟁의 세계로 초대』, 예문서원, 1995, p111
신화의 내용은 오늘날의 안목으로 보면 신기하고, 비합리적이고, 초상식적인 황당무계한 점이 많으나, 그것은 곧 사고방식의 소치에 불가하고 고대 사람들의 심리와 사고방식에서 이해할 때에는 합리적이고 타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것이다. 도리어 그것이 신화의 순수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황준연 저, 『한국 사상의 길라잡이』, 박영사, 1999, p17
신화는 비록 신에 관한 이야기의 형태로 존재하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실제로는 인간의 이야기다. 오늘날 과학문명의 기준에서 볼 때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도 한 민족의 생성과정과 근원을 연구하고 하는 자는 결코 가볍게 지나칠 영역은 아니다.
참고문헌
참고 문헌
황준연 저, 『한국 사상의 길라잡이』, 박영사, 1999
황준연 저,『한국사상과 종교 15강』, 박영사, 2007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좌 한국철학-사상, 역사, 논쟁의 세계로 초대』, 예문서원, 1995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한국사상 연구소,『자료와 해설, 한국의 철학사상』, 예문서원, 2001
문화체육관광부장관성균관장, 『유교문화체험연수교재, 선비정신』, 문화체육관광부성균관, 2011

1.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무속을 미신으로 보는 경향이 많이 있다. 하지만 무속을 단순한 미신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하나의 종교로 인정해야 하는 것인가? 그게 아니면 하나의 전통적인 문화 가치로 봐야 하는가? 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자.
2. 우리나라 고유 사상중 하나인 풍류를 현대 지성인 계층에 접목을 시킬 수 있을 것인가?
3. 만약 접목을 시킨다면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을 해야 되는가? 아니면 개인적 차원에서 연마 할 것인가?
4. 선비 정신은 근대에 들어오면서 서양의 합리주의와 대립되어 우리나라의 구시대적 유물로써 취급 받고 있다. 선비 정신은 정말 현대 사회와 맞지 않은 사상인지 자신의 견해를 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