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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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피주의 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수피주의
1. 서론
2. 수피즘
1) 수피주의의 시작
2) 수피의 영적인 단계
3) 수피의 수행방법
3. 수피주의의 발전
1)대표적인 수피들
2)수피의 종단들
4. 맺음말
1. 서론
수피주의는 신비주의라고 하는데 신비주의는 순수한 내면적 직관과 직접적 체험에 의해 최고 실재자를 인식하려는 종교·철학·문학상의 경향이라고 한다. 그러면 최고의 실재자를 인식한다는 것은 종교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므로 종교에서 신비주의가 많이 나타나게 된다. 이것은 불교, 이슬람뿐 아니라 유대교, 힌두교, 도교 등 거의 모든 종교전통에서 나타난다고 볼 수 있겠다. 이슬람에서 나타난 신비주의가 수피즘이다. 수피즘이 무엇이며 그 영적인 단계는 어떻게 되며 이슬람에 끼친 영향 등을 알아보려 한다.
2. 수피즘
1) 수피즘의 시작
수피즘은 이슬람 기원 첫 3세기(서기 7~10세기) 동안에 걸쳐 발생했는데 8~9세기에 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수피즘이란 이슬람의 신비주의를 가리키는데 이슬람 신앙의 형식주의, 즉 겉모습만 보고 심판하는 이슬람법 등에 대한 반동으로 발전했다. 고전 이슬람이 성법(聖法)의 준수를 통하여 신과 교제하는 공동체적 이슬람인 반면, 수피즘은 각자가 자기의 내면에서 직접 신과 교제하는 개인형 이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말은 아랍어 수프(양모)에서 유래한다. 신비주의 경향의 초기 무슬림 고행자들이 거칠게 짠 양털 옷을 입고 금욕생활 속에서 신비 체험의 길을 걸은 데서 수피야(수피의 집단)라는 말이 8세기 경에 생겨났고, 이들을 통칭 수피(신비적 행동의 수도자)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수피라는 호칭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영적 체험을 통해 신비적 직관을 얻은 수피적 삶의 달인인 신비주의자에게만 해당된다.
9-10세기에 이를 때까지 무슬림 세대들은 규범적인 종교생활에 만족하였다. 신의 뜻에 복종하기 위해 신을 믿고, 신의 명령과 가르침을 실천하는 ‘신앙과 실천’의 길을 충실히 걸어왔다. 이는 신학적이고 법적인 보편의 길이었으며, 법학자들이 정교하게 만든 샤리아(이슬람법)을 따르는 길이었다. 누구든 이 샤리아를 잘 따르기만 하면 누구든지 현세를 완벽하게 살고 결국에는 신의 의지에 귀의하게 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예배와 신앙의 실천만을 강조한 모스크 중심의 생활이 자꾸 울라마(이슬람 종교에 관한 지식을 쌓은 무슬림 법학자, 신학자들을 통칭하는 말)에 의해 형식화되자, 무슬림 사회 내부에서는 자발적으로 영적인 삶을 갈망하는 신도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들은 매일 반복되어지는 일상생활에 염증을 느끼게 되었고 속세의 삶의 틀과 그 틀 속에 있는 종교적 생활 리듬을 뛰어넘어 영원한 의미의 것에 대한 영적 탐구와 활동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샤리아의 길만으로는 신께 다가가려는 그들의 열망을 충분히 채워주지 못했던 것이다. 그들은 인간적이며 따뜻한 신을 갈망했다. 이 땅에 계시고 인간의 마음속에 살아 계신 신을 원했던 것이다. 따라서 그들이 추구하며 도달하고 고양시킨 신앙의 체계는 교리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철학적이고 체험적인 것이었다. 신비주의자들은 기존의 샤리아에 만족하지 않고 나름대로 신비체험을 통해 신께 다가가려 하는 이 길을 따리까라고 부른다. 이 길은 방법, 체계, 심지어는 신조의 뜻까지 내포하므로 단순한 길이라는 의미 이상이다. 샤리아와 따리까 둘 다 길을 뜻하지만 샤리아가 예배행위같은 종교의식과 공동체 생활의 규범·규칙을 닮고 있는 신성한 법체계로서 무슬림이면 누구나 지켜야만 할 ‘외형적인 길’을 의미한다면, 따리까는 무슬림 신앙 내부에 존재하는 ‘내적인 길’을 말한다. 수피주의자들은 샤리아와 따리까가 상호 보완적이라고 주장한다. 양자를 규형 있게 좇을 때 그만큼 보람찬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일부 과격 수피들은 이바다트(예배와 같이 종교적 실천의 의무적 행위들)수행은 신비적 직관이나 신과의 합일에 이르기 위해 정진해야 하는 영적 도정에서 그들 자신을 분리시켜 놓고 있던 바로 그 장막이라고 말한다. 수피주의자들은 다음과 같은 신의 말씀 속에서 그들 행동의 정당성을 찾으려 한다. 그들의 행동과 교리의 첫 번째 원천은 『꾸란』이다. “만약 나의 종들이 나에게 대해 너(예언자)에게 묻는다면, (답하라)나는 가까이 있도다” “나는 목의 동정맥보다 더 가까이 있도다”“너희가 돌아서는 어느 곳에나 신의 얼굴이 있노라” 무함마드의 하디스 역시 그들의 행동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너희는 그를 보는 것처럼 예배하라. 너희가 그를 보지 못한다 해도 그는 너희를 보고 계시다” “친척들과 가난한 자들, 여행자들에게 그들의 권리를 주어라. 그렇게 하는 것은 신의 얼굴을 원하는 자들에게는 선한 일이다. 그들이야말로 바로 번성하는 자들이니라. 너희가 이자로 준것은 사람들의 부를 증가시킬지는 모르지만 신께서 보시기에는 아무것도 늘어나지 않느니라. 그런데 신의 얼굴을 원하면서 너희 중 자카트(종교구빈세)를 내는 자 바로 그들이야말로(신으로부터)여러 배의 보상을 받는 자들이니라” 그들은 여기서의 ‘얼굴’은 신의 인간적 속성에 대한 선명한 은유라고 생각한다. 신비주의자들이 자신을 신께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다가가려는 것이 바로 이러한 깊은 개인적 또 인격적 관계를 통해서인 것이다. 수피주의자들의 영감과 교리의 두 번째 원천은 무함마드의 행신, 즉 하디스이다. 그들은 무함마드가 경험한 ‘밤의 여행’을 매우 중시한다. 무함마드가 겪은 이 최초의 신비체험은 신비주의자들이 걷고자 하는 목표의 길이다. 그것은 신께로 다가가는 신비체험의 현장이고, 힘과 지혜의 원천이자 원동력이다. 수피주의자들은 하디스 중에서도 예언자의 금욕주의적 견해와 실행을 담고 있는 것과 신지학적·접신론적인 것을 특히 소중히 하려 한다. 무슬림은 누구나가 예언자를 흠모하며 그의 순나(관행)에 교화되어 살아왔다. 누구든 예언자가 체험했던 ‘밤의 여행’과 같은 개인적 미으라즈(신께로의 승천)를 자신이 경험하기를 바랄 수 있다. 그런데 신비주의자들은 이러한 바람과 갈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그것은 할 수 있는 일이다. 노력하면 도달할 수 있다’라는 신념을 갖고 부단히 그 희망을 실천하려 한다. 이것이 일반 신도들과 다른 점이다. ‘밤의 여행’은 그 특별한 밤, 천사 가브리엘이 무함마드에게 찾아와 잠을 깨웠다. 그리고 나서 가브리엘은 눈부시게 하얀 피조물, 알-부라끄라고 불리는 것 위에 예언자를 태워 곧장 빛의 속도로 날아가 머나먼 예루살렘의 예 배보는 곳인 알-아크사 성원에 데려다주었다. 그곳 예루살렘의 심장, 축복의 땅에서 예언자는 이전의 예언자들의 한 무리를 만났다. 그들은 무함마드 뒤로 모여들어 그가 예배를 집행하였다.
거기서, 가브리엘은 그를 데리고 일곱 개의 천국을 통과해 올라가면서 우주의 알려지지 않은 신비와 하나님의 위대한 예증의 몇 가지를 보여주었다. 전하는바에 의하면, 예언자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천국에 들어갔을 때, 한 사람이 거기 앉아있었는데, 그 앞에는 남자와 여자들의 영혼들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영혼에게는 미소를 지으며, ”건강한 몸으로부터 착한 영혼이 나온다“라고 말하며, 왼쪽에 있는 영혼에게는 인상을 찌푸리며, ”나쁜 몸으로부터 사악한 영혼이 나온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묻기를 ”가브리엘, 그가 누구입니까?“ 하자 가브리엘이 대답했습니다. ”그는 아담이요.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자들은 모두 그의 자손들입니다. 오른편의 사람들은 낙원에 거주할 사람들이고 왼편에 있는 사람들은 지옥에 거주할 사람들이죠“ 그후 무함마드는 가브리엘과 함께 올라가면서 계속 이어지는 각각의 하늘에서 다른 예언자들을 만났다. 예수, 요한, 요셉, 아론, 모세가 바로 그들이다. 마침내 일곱 번째 천국에 도착했다. 불멸의 저택입구에 한남자가 옥좌에 앉아 있었다. 예언자가 말했다. ”저토록 나와 같은 모습을 한사람을 여태 본 적이 없습니다. 이분이 바로 나의 조상 아브라함입니다.“ 그 후 가브리엘은 예언자에게 천사의 빛의 화려한 아름다움으로 비춰졌다. 그들은 시드라-울-문따하라는 천국의 경계선 롯나무에 다다랐는데 이곳은 형언할 수 없는 신비의 색조에 둘러싸여 있었다.
무함마드는 하나님의 최고 높이까지 올라갔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에게 내려주신 가장 최고의 정신적, 신체적 절정이 바로 이 날밤 이루어졌다. 즉, 이슬람의 두 번째 원칙인 하루 다섯 번의 예배를 명했다. 게다가 이것은 예전의 어느 예언자에게도 주어지지 않았던 영광으로 전 무슬림들의 예배보는 장소가 된 것이다. 이 밤이 바로 알-이스라왈 매라지(밤의 여행과 승천)로 불린다.
2) 수피의 영적인 단계
이들의 궁극적 목표는 ‘신과의 합일’이다. 그들은 스스로를 신을 향해 길을 걷고 있는 순례자로 생각한다. 영적 신비체험을 하면서 따리까(신비체험을 통해 신께 다가가려 하는 길)의 길을 걷는다. 이 영적 성취의 상승 단계를 마깜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상승단계의 과정중 신의 은총으로 느끼게 되는 영적 심리상태를 할이라고 한다. 마깜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 능동적으로 얻는 것이지만, 할(상태)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신으로부터 수동적으로 받는 것이다. 이 마깜의 수는 가변적이고 다양하여 학자 혹은 종단에 따라 다르다. 순서는 혹 다를 수 있지만 각 마깜이 성취되는 순서는 바뀌지 않는다. 알 후즈위리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 번째단계는 회개이고 다음은 개심이다. 그 다음은 금욕이고 그러고 나서 신에게의 신탁에 이르며..” 누구나 회개없이 개심하거나 개심없이 포기, 금욕하고 금욕없이 신에게 자신을 신탁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영지에 이르고 마침내 자기소멸, 신과의 합일을 경험한다. 한 예로 알 가잘리의 10개로 마깜을 소개했다.
참고문헌

손주영, 이슬람 (일조각, 2005)
공일주, 아랍문화의 이해 (이슬람연구소 책임연구원)
권형기, 1993년 10월 16일 http://www.islammission.org/islam/history/sufifism.htm
*수피즘에 대한 이해와 선교적 대응
http://www.cgntv.net/cgn_player/player.htm?id=33981&mode=content_view&gotopage=&txtprogram=이슬람%20특별강좌&bit=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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