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학과의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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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용음악학과의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향 연구
Ⅰ. 서 론
한말 개화기로부터 시작되는 오랜 대중음악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중음악을 포함한 실용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은 이제 겨우 걸음마 단계이다. 1988년 서울예대에 실용음악과의 전신인 국악과2부가 개설되면서 대학에서의 실용음악교육이 시작 되었다. 이후 1994년 수원여대에 대중음악전공이 개설되었고, 다른 학교에서도 경쟁적으로 실용음악 계열의 학과가 신설되어, 실용음악, 영상음악, 대중음악, 디지털음악, 방송음악, 포스트모던음악 등의 여러 명칭으로, 지금은 많은 2년제와 4년제 대학교, 대학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다.
실용음악이란 용어가 우리귀에 들리기 시작한지도 벌써 십 여 년이 지났으나, 한편으로는 실용음악에 대한 논문이나 기초적인 연구조차 되어 있지 않은 것이 우리 학문의 실정이다. 대중음악, 특히 대중가요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대중에게 널리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문이라는 영역에서는 천대를 받고 있다.
근래에 들어서면서 실용음악은 사회적으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용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실용음악을 하기 위한 학교 교육이 필요시 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실용음악도 순수음악처럼 연구하고 교육받아야 한다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실용음악교육의 역사가 길지 않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각 대학의 실용음악과는 실용음악, 음악의 민중화, 생활화를 위해 우리정서에 맞는 새 음악 장르의 개척 및 작곡, 연주, 성악, 컴퓨터 음악 등 전문 직업 예술인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과연 그 목표대로 교육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세부적인 커리큘럼 분석을 통하여 더 늘어날 실용음악학과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확립에 지침이 되고자 한다. 1999년부터 입학시험에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실용음악 계열의 학과가 인기를 끌면서 불과 2-3년만에 각 대학별로 경쟁적으로 실용음악학과가 신설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 20 여개 대학에 개설되어 있지만, 아직도 일부분에서는 하위문화로 인식되고 있는 대중음악의 수준을 높이고 정체성을 찾아 대중음악이 문화의 주체로 당당히 자리하기 위하여 실용음악교육에 대한 학문적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Ⅱ. 본 론
1. 실용음악의 정의
“일제시대에 유행창가 혹은 유행가로 불리던 명칭이 ‘대중음악’으로 바뀐 것은 해방 이후부터이다. 당시 활자매체로 가장 많이 쓰이던 어휘가 ‘대중’, ‘민중’, ‘소시민’, ‘서민대중’ 등이었고, 일제시대에 ‘유행가’와는 개념적으로 인식을 바꾸어 놓기 위한 작업의 하나로 ‘대중음악’, 이라는 명칭을 쓰기 시작했다.” 황문평 지음, , (부루칸모로. 1989) p.61
대중음악을 포함하는 개념의 단어로서 실용적인 음악을 말하는 것이고, 실용적인 음악이란 예술성보다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면이 강조된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예술성이 강조되는 순수음악과 차별성을 가지는 것이 실용음악이다.
물론, 실용적인 면과 함께 예술성을 갖추고 있으면 (영화나 드라마음악의 메인 타이틀이나 대중음악의 어떤 곡들, 재즈 등의 음악의 경우) 좋겠지만, 어떤 경우(주제곡이 아닌 BGM이나 광고음악 등)에는 예술성은 전혀 필요가 없이 음향효과처럼 음악이 사용되는데 그런 음악도 실용음악의 범주에 들어간다.
1989년, 처음 학교 교육으로 우리나라에 서울 예대에 실용음악과가 생겼을 때, 영어로는 ‘Applied Music’을 실용음악과의 명칭으로 등록하였는데, Applied는 ‘실용적인’ 또는 ‘응용의’ 라고 번역할 수 있는데, 실용적이라는 단어의 뜻은 ‘실생활에 사용되거나 소용되는것’을 뜻하고, 응용이라는 말은 ‘실제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Applied Music이란,‘이론을 뺀 실용적인 음악(과목)’ 실제적인 음악, ‘practical music : 음악실습이라고도 함’의 뜻으로 운평 어문연구소 편, , (금성사.1999) p.162
우리말로는 실용음악 또는 응용음악이라고 번역 할 수 있다.
이로 미루어 보면, 실용음악이란 감상용이 아닌 실생활과 밀접한 음악, 더 자세히 말하면 클래식 음악과 현대 음악과 국악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음악(영화음악, TV 드라마 음악, 광고음악, 재즈, 그리고 일반대중들과 함께 하는 대중음악 등의 광범위한 모든 종류의 음악)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클래식과 국악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음악들을 실용음악이라는 다소 애매한 용어 하나로 표현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세분화된 전공으로 발전되어 질것이고, 그 때가 되면 실용음악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학과의 명칭 보다는 ‘실용음악학부’, ‘실용음악대학’ 등으로 사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