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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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현대사회는 복잡하고 다변화된 성격을 띄고 있으며 사람들은 그 흐름에 맞추기 위해 노력을 하다보니 개성이 사라져 가고 있다 또한 대중화되며 매우 바쁜 삶을 살고 있다. 그 결과 사회는 점점 삭막하고 무미건조해졌다. 개별적인 컴퓨터 가상 공간 속에서의 놀이는 과거의 놀이체계를 무너뜨렸고 더 나아가 문화의 전반적인 흐름을 바꿔 놓았다. 즉 ‘문화적인 발전’ 보다는 ‘일 적인 면에서 목표과제 달성‘에 치중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현대인은 놀 줄 모르게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놀이란 무엇이며 현대사회는 놀이를 어떻게 접목시켜야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놀이보다는 문화가 더 발전된 것임에는 틀림없다. 문화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복합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따라서 총체적이다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문화이전에는 놀이가 있었다. 호이징하는 이것에 대한 근거로 동물과 인간의 비교를 예로 들고 있다. 동물은 놀 줄 안다. 그러나 인간이 노는 것을 알려 준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동물은 기계적인 물체이상이며 인간은 이성적 존재 이상이라고 한다.(책이름: 호모루덴스 저자: 요한 호이징하 옮긴이: 김윤수 발행처: 도서출판 까치 발행인: 2001.08.21 13쪽) 그것은 동물은 단지 놀이를 할 줄 아는 상태에 그쳤으나 인간은 놀이를 통해 문화를 발전시켰기 때문이라고 본다. 놀이가 문화의 요소가 된다는 점은 참 중요하다. 왜냐하면 현대인들에게 놀이의 의미는 많이 상실해가고 있는데 놀이가 문화의 요소라면 이것은 곧 문화의 상실로 이어진다는 것은 의미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