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아스터교에 나타난 종교의 보편성과 종교의 왜곡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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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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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로아스터교에 나타난 종교의 보편성과 종교의 왜곡에 대하여
서론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또한 세상의 사람들에게는 수많은 종교가 존재한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을 비롯하여 소수들만이 믿고 있는 그들 각각의 종교까지 그 모든 종교의 수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 종교들은 각각의 종교가 전부 완벽하게 체계가 다른 것이 아니라, 일부는 비슷하고 같은 설화를 공유하는 종교들도 적지 않게 존재한다. 물론, 우리나라나 중국같은 근교에 있는 국가들이 비슷한 설화를 공유하는 것이 놀랍지는 않은 일이다. 하지만, 노아의 홍수와 비슷한 사건이 페루의 구전 설화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과연 이게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많은 비교할 수 있는 옵션인 여러 가지 종교들이 있지만, 여기서는 대표적으로 비록 지금은 소수만이 믿는 종교이나 예전에는 고대 근동을 장악했던 조로아스터교와 우리가 믿는 기독교와 비교해서 이 얘기를 시작해 나갈까 한다.
본론
조로아스터교는 우리가 믿는 기독교와 상당히 유사점이 많은 종교다.
조로아스터교는 일컬어 배화교라 하는데 이것은 불을 숭배하는 종교라는 뜻이다. 조로아스터 신자들은 불이 타오르는 작은 제단 앞에서 제례를 치리는데 이 때 동물이나 나무 막대기 헌주 등의 봉헌물에 불꽃과 냄새를 피워 경배를 표현했던 것이라고 한다.
이것을 상상해 보면 구약시대의 번제와 유사해보인다. 또한 다른 것도 있다. 조로아스터교는 이원론적 일신교로 최고신 아후라 마즈다외의 다른 신을 모두 거짓으로 선언했다.
우리 기독교와 유사하지 않은가? 우리도 하나님 한 분외의 다른 신들을 다 거짓으로 여기니 말이다. 또한 조로아스터교의 경전인 아베스타에 의하면 태초에 아후라 마즈다에서 두영이 나왔는데 하나는 선을 선택한 영으로써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천사의 개념인 스펜타 마이뉴이고, 다른 하나는 악을 택한 앙그라 마이뉴이다. 앙그라 마이뉴의 다른 이름은 샤이틴 혹은 사탄이라 한다.
이렇듯 조로아스터교와 우리의 기독교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이 존재한다.
여기서 나는 한 가지 생각을 가졌다. 태초에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를 통해서 인류가 번성하고 생육했다고 성경에 나와있다. 이 성경에 보면, 노아의 홍수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노아의 홍수이야기가 다른 여러 설화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예를 몇 가지 들어보자. 성경의 노아의 홍수사건과 거의 유사한 이야기가 수메르 신화인 ‘길가메쉬의 서사시’라는 신화에 나타나 있다. 그 신화를 보면, 우트나피쉬팀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이는 곧 성경의 노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더욱 더 놀라운 것은 페루의 신화에서도 노아의 홍수 이야기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잉카신화에 따르면 ‘옛날 파차차마라는 시대에 인류는 잔인하고 야만스러웠는데 목동 형제만이 착한 심성을 가지고 페루의 산악지방에 살고 있었다. 하루는 목동이 키우던 라마들이 대홍수가 일어나 세상의 모든생물들이 멸망할 것이라고 별이 말해주었다고 했다. 형제와 그들의 가족들은 라마떼를 몰고 높은 산위의 동굴로 피신하였다. 홍수는 몇 달 간 계속되어 온 땅이 파괴단다. 태양신 인티가 나타나 미소를 지으니 물이 사라졌다고 한다. 목동 형제와 가족들은 다시 땅에서 번성한다.‘ 라는 신화가 있다. 이렇듯 홍수 이야기는 세상에 널리 퍼졌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성경에서 말하는 노아로부터 인류가 다시 생육하고 번성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노아의 자손들은 당연히 홍수 이야기를 듣고 자랐을 것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듣고 자랐을 것이다.
노아 이후로 수십 수백 수천년의 세월이 흐르고 흘러 그 본질이 퇴색되고 왜곡이 가해져서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알고 있었는데, 그것을 조로아스터가 받아들이면서 그 나름대로의 수정과 해석을 하여 조로아스터교를 세운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조로아스터교에는 미트라라는 천사가 존재한다.
그는 조로아스터가 사망한 후에 처녀의 몸에서 잉태되어 출생했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그 당시 유대교에서 따온 걸로 보여진다. 조로아스터가 BC660년 출생이라고 보았을 때, 그가 출생한 연도에 대해서는 매우 다양한 주장들이 있지만, BC660년 경이라고 보는 것이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