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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산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자주 들었던 말이고 참 진부한 표현이라 생각 했는데, 그 말이 새삼 새롭게 느껴졌다. 그저 머릿 속에 작은 기억으로 존재 해 있던 문장인데 마음에 새겨졌다. 작은 깨달음을 얻었나보다.
사람들은 참 재미있다. 타인의 죽음을 보면서 마치 그것은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 처럼 생각한다. 자신들도 언젠가는 죽는데 말이다. 아직 젊어서 건강해서 아직은 살 날이 많아서 안심하는 것일까? 아니면 이미 죽음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인 걸까? 그것도 아니라면 자신의 삶이 너무 바빠서 다른사람의 죽음 따위 생각할 겨를이 없을지도 모른다. 사실 장례식에 참석한 대다수의 사람들도 가기 싫지만 예의상 ‘도덕적 의무’ 때문에 온 것이지 않은가?(모두가 그런것은 아닐테지만)
하지만 인간은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 한다. 자신의 삶이 아무리 바빠도 꼭 그래야 한다. 뒤 늦게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사람들은 죽을 때가 되어서야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후회한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인생을 낭비할 대로 낭비하고서는 끝에 다다라서야 아쉬워한다.
어떻게 사는것이 가치 있는 삶인가?
죽음을 직면 할때 우리는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줄거리나 작가에 대한 소개는 최소화 하며
개인의 감상평을 최대한 담아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