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사] 인쇄술의 발달 과정과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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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학사] 인쇄술의 발달 과정과 의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 펴는 글
Ⅰ. 우리나라 인쇄기술의 기원과 발전
1. 목판인쇄
1-1. 목판인쇄의 기원
2. 활자 인쇄
2-1. 활자 인쇄의 기원
3. 근대 인쇄 기술의 도입
3-1. 서양 인쇄술의 전래
3-2. 근대 인쇄술의 도입
1) 근대식 납 활자의 도입
2) 활판 인쇄술의 도입
4. 근대 인쇄술의 발달
4-1. 활판 인쇄술의 보급
4-2. 관영 인쇄소의 설립
4-3. 민간 인쇄 업체의 등장
5. 해방 후 인쇄 기술의 발전
5-1. 활자 개량 작업
5-2. 제판 및 인쇄 기술의 발전
Ⅱ. 인쇄술에 관련된 국보들
[국보 126-6호:무구정광대다라니경]
[국보 32호:해인사 대장경판]
[국보 149호: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국보 283호:통감속편]
Ⅲ. 서양 인쇄술과 한국 인쇄술의 비교
1. 서양 인쇄술의 발달과 의의
2. 서양 인쇄술에 비춰 본 한국 인쇄술의 의의

 맺는 글
본문내용
모든 것이 너무나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와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무엇을 얻고 있는 지 무엇을 잃고 있는 지도 모른 채 허겁지겁 달려가기 바쁘다. 너무 바쁜 몸과 너무 바쁜 정신. 그래서 사람들은 종종 ‘정신을 놓고 산다’ 혹은 ‘정신이 없다’ 따위의 말들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시키곤 한다. 자신의 기억을 붙들고 있지 못해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말이다. 무언가를 쓸 수 있게 되면서, 다시 말해 문자가 생겨나고 도구가 생겨나면서부터 인간의 기억력은 점점 감퇴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써놓으면 굳이 기억하지 않아도, 잊어버려도 그 사실들에 대해 상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나하나 기억하지 않기 시작하면서, 기억하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고 이는 곧 기억력의 감퇴를 불러오게 된 것이다. 그러나 문자가 생겨나고 어딘가에 그것을 써놓기 시작한다는 것이 부정적인 면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문자로 표기되어 있다는 것은 - 누구나 의심할 여지없이 - 표기된 사실이 어느 정도의 객관성을 가진다는 것을 뜻한다. 기억은 편파적이기 마련이니, 기억에 객관성을 부여함에 있어서 문자로 남겨놓는 것만큼 좋은 일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줄곧 책을 많이 읽으라는 말이나 신문을 많이 읽으라는 말을 들어왔다. 책을 통해서 세상을 간접 경험해 보는 것이 사고의 폭을 넓혀 준다거나, 신문을 읽음으로써 사회를 직시하고 헤게모니를 비판하는 논리적 사고력을 갖게 된다든가 하는 등의 조언과 더불어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책과 신문을 읽는 것이 우리의 지적 수양에 매우 유용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은 책이나 신문, 문자로 표기 되어 있는 것, 표기된 문자 중에서도 특히, 인쇄되어 있는 문자에 대한 무조건적 믿음이 전제되지 않으면 성립될 수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쇄물에는 앞서 말한 객관성이 부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암묵적인 동조에 의한 객관성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욱이 이성이 모든 것에 선행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책이나 신문 등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그대로 믿으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 사회에서 인쇄물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금속활자와 인쇄술, 세종대왕 기념 사업회, 손보기, 1974
한국 금속 활자본, 범우사, 천혜봉, 1993
한국 고 활자 학술회의, 청주 고 인쇄 박물관, 한국 고 활자 학술회의, 2002
한국의 인쇄, 청주 고 인쇄 박물관, 박병선, 2002
구텐베르크 혁명, 존맨, 예지출판사, 2003
상품의 역사, 리사자딘, 영림카디널, 2003
종교개혁, 패트릭 콜린슨, 을유문화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