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1990년대 일본의 버블 경제 붕괴
3. 디플레이션 타개를 위한 아베노믹스
4.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지 못하는 일본기업
1945년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고 무조건적인 항복을 선언한다. 이후 미국은 일본에 미군정을 설치하여 앞으로 일본이 공업을 발전시키지 못하도록 하고, 농업국으로 나라 경제가 운영되도록 하는 방침을 결정한다. 하지만,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였고, 일본은 한국에 군수품을 공급하기 위한 군수공장기지로 다시 극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게 된다. 현재에도 유명한 도요타, 혼다, 소니, 미쓰비시와 같은 대기업들이 이 당시에 생겨났으며 1955년부터 1973년까지 약 19년 동안의 실질GDP 성장률은 무려 9.3%나 달했으며 이 수치는 당시 신흥국들이 대부분이었던 동아시아 국가들의 성장률조차 압도하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제1차와 2차 석유파동, 플라자 합의를 통한 엔화가치 절상 등으로 경제 성장에 장애를 주긴 하였지만 일본의 경제성장은 계속적으로 이어졌다. 일본의 최전성기는 1980년대이다. 이 시기에도 일본은 4~6%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고 수출 또한 확대되어 연간 1,000억 달러나 되는 무역흑자를 이룩하였다. 나라 전체 및 지방은 재정흑자인 상황이었고 소비자물가도 안정되어 일본 국민들은 풍요롭고 안정된 생활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