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
3. 1등의 습관(찰스 두히그)
4. 습관의 재발견(스티븐 기즈)
5. 습관의 힘(찰스 두히그)
6. 생각하기 전에 시작하는 습관(마스노 순묘)
건강관리와 관련해서 지금까지 들은 가장 인상적인 말은,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몸에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대개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부터 생각하지만, 우리 몸을 망치는 것은 가끔씩 먹는 좋은 음식이 아니라 매일 먹는 나쁜 음식 때문인 것이다. 이 말에 동의한다면,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더하는 것보다 나쁜 습관을 빼는 것이 먼저라는 저자의 주장에 공감하게 된다.
저자는 말, 인간관계, 물건과 돈, 업무 기술, 일하는 법, 약한 마음 등의 6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인생에 나쁜 영향을 초래하는 40가지 습관을 제시하고 왜 이 습관들을 버려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다만, 이들 습관 중에는 굳이 버려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경우도 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나쁜 습관이 좋은 습관으로 작용될 수도 있으므로, 취사선택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저자에 따르면 습관을 하나하나 버릴 때마다 인생은 조금씩, 하지만 분명히 달라진다고 한다. 또한 저자는 버리고 싶은 항목을 모두 버리고 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소중하게 지키고 싶은 일, 나아가고 싶은 길이 뚜렷이 보인다고도 주장한다. 아름다운 조각품의 완성은 불필요한 부분을 하나씩 조각칼로 떼 내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다. 우리의 삶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은 모양이다.
그렇다면 내가 가장 먼저 버려야 할 나쁜 습관은 무엇일까? 책에서 저자가 가장 먼저 언급한 “부정적인 말을 버린다”라고 생각한다. 무심코 나오는 부정적인 말들, 예를 들면 “내가 하는 게 그렇지 뭐“, ”잘 안 될 거야“, ”짜증나“, ”할 수 없어“ 등의 말은 내뱉어진 후 공기 속으로 흩어지고 종국에는 속절없이 사라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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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