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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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관자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동아시아 정치철학 심층연구
관자 (管子)
제 1절 관자(管子)의 생애와 시대
관자는 춘추시대 제나라 영상 출신으로, 이름은 이오(夷吾)이고 자는 중(仲)이다. 그의 생존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기록에 의하면 주나라 장왕(莊王) 12년에 제나라 환공(桓公)의 재상으로 40여 년 정도 활약하다가 기원전 645년 주나라 양왕(襄王) 7년에 죽었다고 한다 신창호, “관자의 현실주의 사상과 교육관”, 한국교육사상연구회 제35회 학술논문집, 2007, pp.1-36.
. 이런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기원전 725년에서 기원전 645년경에 생존했던 인물로 추측된다. 공자나 노자보다 200여 년 정도 앞선 인물로, 지금부터 약 2,600년 전에 활동했던 사상가이다 신창호, 『관자, 최고의 국가건설을 위한 현실주의』 (파주: 살림출판사, 2013), p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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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는 젊어서는 빈천하였으나, 곧 제나라 환공의 인정을 받고 재상에 기용되어 제나라의 정치를 맡게 되었다. 재상이 된 관중은 먼저 행정구역과 군대를 정비해 통합시켰다. 소유한 토지면적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고 해마다 수확량에 따라 식량의 공급과 수요량을 적절히 조절하여 물가를 안정되게 하는 등의 합리적인 경제개혁을 펼쳐 제나라의 경제를 번성시켰다. 제나라의 경제가 번창하자, 사람들이 몰려들어 노동력이 증가하면서 생산은 더욱 풍성해졌다. 뿐만 아니라, 관중은 인재를 기용하는 면에 있어서도 개혁을 단행하였는데, 그는 관직세습의 관습을 타파하여 인품과 학식, 재능 위주로 관리를 임용하는 제도를 추진하여 국가 기관의 행정능력 향상에도 기여하였다 류예, 『헬로우, 관자』 (서울: 미래사, 2008), pp. 14-15.
. 제환공이 패자가 되어 제후들을 화합하고 천하를 하나로 바로잡을 수 있었던 것 역시 관중의 책략에 의한 것이었다.
『관자』라는 책은 관자가 죽은 후, 전국 시대부터 널리 읽혔다고 한다. 한비자이나 사마천과 같은 학자들도 이 책을 접하였다. 그러나 『관자』는 관중이 직접 저술한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쓰고 현존하는 형태의 『관자』로 종합한 것으로 보인다. 『관자』의 내용 가운데는 관자가 죽은 이후의 역사적 사실이 종종 언급되기 때문이다. 또한 『관자』에는 관자와 환공의 대화가 많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환공’은 공자(公子) 소백(小白)이 죽은 후 붙여진 시호이므로 소백, 즉 환공보다 먼저 죽은 관자가 이 이름을 알 리가 없다 신창호, “관자의 현실주의 사상과 교육관”, 한국교육사상연구회 제35회 학술논문집, 2007, p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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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이 살았던 춘추시대는 지방분권적 봉건제도가 서서히 해체되고, 중앙집권적인 군현제가 실시되어 가는 과도기였다. 도시국가들은 근처의 소국을 병합하여 점차 영토국가로 발전하고 있었고, 씨족사회는 약화되어 재능위주의 활약이 가능했으며 계급분화가 촉진되는 시기였다. 또한 최초로 철제농기구가 사용되고 우경이 시작되는 등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던 시기이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신창호, 『관자, 최고의 국가건설을 위한 현실주의』 (파주: 살림출판사, 2013).
류예, 『헬로우, 관자』 (서울: 미래사, 2008).
김필수 외, 『경세의 바이블 한국 최초 완역 관자』 (서울: 소나무, 2006).
소공권, 『중국정치사상사』 (서울: 성루대학교출판문화원, 2014), 최명 외.
신창호, “관자의 현실주의 사상과 교육관”, 한국교육사상연구회 제35회 학술논문집, 2007, pp.1-36.
장승희, “관자의 윤리사상-利와 義의 만남의 논리-”, 윤리연구, 제85권 1호, 2012, pp.1-29.
윤대식, “예의와 염치의 정치-『관자』에 내포된 예법 경전-”, 동양정치사상사, 제12권 1호, 2013, pp.3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