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개론_학생시절의 부정직성이 학교 졸업 후 직장에서의 부정직성과 매우 높은 관련이 있음을 밝힌 연구 조사가 있다. 이에 따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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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학생시절의 부정직성이 학교 졸업 후 직장에서의 부정직성과 매우 높은 관련이 있음을 밝힌 연구 조사가 있다. 이에 따라 많은 학교들에서는 부정행위에 대해 매우 높은 강도의 처벌을 하는, 더욱 더 강화된 명예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정책들이 학생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토론해 보세요.
윤리와 준법정신은 다르게 볼 수 있다. 법을 어기는 것은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되지만 비윤리적인 것은 처벌보다는 개인의 양심에 달려있기도 하다. 윤리적이지 못하다고 하여 법적인 처벌을 받거나 사회적 질타를 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윤리적인 것은 옳고 그른 행동을 판단하는 도덕적 행동의 기준이 된다. 윤리적인 인간은 건강한 사회구성원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며 서로에게 건강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한다. 개개인의 윤리 준수 정신은 우리 사회를 더 올바르고 살기 좋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윤리는 정직과 큰 관련이 있고 이는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윤리관을 심어주어야 윤리적인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몇몇 학교에서는 시험 성적을 올리기 위한 부정행위가 적발되었던 사례가 있다. 2001년 김도균의 연구에 따르면, 학업 성적에 대한 압박과 기대,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학생들은 부정행위를 해서라도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업 부정행위를 통한 영향은 개인과 사회적인 차원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학생의 개인적 차원에서는 부정행위를 함으로써 큰 노력을 하지 않고도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성취감도 얻을 수 없게 된다. 한 번 시작된 부정행위는 적발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시도하게 될 것이고 이는 학생의 도덕성이나 윤리적인 가치관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또한 사회적 차원에서 바라보았을 때, 부정행위를 통해 높은 성적을 차지한 학생을 바라보는 주변에서는 공부라는 노력을 통해 부정행위를 한 학생보다 좋지 못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나도 부정행위를 해 볼까’하는 도덕적인 갈등을 겪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러한 부정행위는 중, 고등학교에서는 큰 처벌을 받게 된다. 중, 고등학교의 시험은 대학 입시로 직결되기 때문에 부정행위는 다른 학생들에게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며 자신의 지적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 고등학교에서의 학업 부정행위는 높은 수위의 처벌을 받게 된다. 국내에서는 학교 부정행위가 화제가 된 이후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을 강화하고 부정행위자에 대한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부정행위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명시하여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하였다.
미국에서는 시험기간에 답을 베끼는 것 이외에도 자신의 숙제를 보여주거나 다른 학생의 숙제를 베낀 것도 부정행위로 적발하고 있다. 학교 성적에 관계되는 모든 과정에 정당한 방법이 아닌 행동을 했을 때 부정행위로 간주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받는다. 숙제, 시험에서 부정행위 혐의가 의심될 때에는 0점 처리를 하거나 해당 수업에서 추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내신, 수행평가 등 입시 성적과 직결되는 시험에 대한 부정행위뿐만 아니라 가벼운 과제물에 대해서도 일명 베끼기를 행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직한 도덕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상우(2013), “고등학교 영재학생의 학업부정행위에 관한 인식 연구”,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신지연(2007), “학습자가 인지한 사회심리적 환경, 학습동기, 학습전략과 학업 부정행위 및 학업 성취도와의 관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한기섭(2003), “초등학교 학생의 비도덕적 행위 유형 분석 및 지도방안”, 제주교육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