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문화_(한국차, 청춘을 만나다)를 보고 평가 및 연관된 주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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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차문화
(한국차, 청춘을 만나다)를 보고 평가 및 연관된 주제 글쓰기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과거와 비교하여 가장 크게 탈바꿈을 한 나라다. 지금의 40대들은 어머니가 여름옷을 짓기 위해서 베를 짜던 모습이고, 볏짚으로 지붕을 엮은 초가집에서 생활을 하며, 우물에서 물을 긷고, 냇가에서 빨래를 하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아이들은 십리가 넘는 길을 걸어서 학교를 다니곤 하였다. 지금의 많은 사람들이 현대식 아파트에서 생활을 한다. 바로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해서 “한국의 진짜 문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오늘날 한국 전통 예술 문화는 사라져 버릴 위험에 처해 있다. 다른 아시아 문화들과 비교하여서 한국 문화가 훨씬 더 소멸이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그것이 외국인들의 관광에 포함이 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으로의 국제 관광은 주로 여러 아시아 국가 및 미국에 거주를 하고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렴한 단체 관광이 대부분이다. 단체 관광에 참여를 하는 관광객들은 공연 예술이든 수공예 분야이든 한국 전통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관광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여기서 가장 질문하고 싶은 것은 오늘날의 ‘한국 문화’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사랑하게 되는 경우에 그들이 체험을 하는 한국만의 문화라는 것은 도대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싶다.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대부분 한옥에 가본 적이 없고, 요를 깔고 잠을 자본 적도 없으며, 한복을 입고 출근을 하지 않고, 갓을 쓴 사람을 자주 보지도 못한다. 또한 한국의 진짜 문화인 국악, 창극 등을 즐기지도 않는다. 녹차를 마실 때도, 티백을 사용하고, 다도는 모른다. 이들이 한국 전통과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은 막걸리를 마실 때라고 본다. 일상 속에서 보이는 한국 젊은이들의 모습과 행동은 전 세계의 모든 현대화가 된 국가들에게 보이는 것과 똑같고, 특별하게 한국만의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은 위에서 언급한 것에 존재하지 않는다.
문화라는 것은 여러 가지의 모습으로 옷, 집, 음악, 언어 등도 있지만 여가시간을 즐기는 ‘차’문화 역시 그 나라의 단면을 보여줄 수 있는 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진짜’ 문화를 체험하기 힘든 이유는 다큐멘터리의 ‘차 문화’로 예를 들면 쉽게 알 수 있다. 한국의 식당에서는, 심지어 최고급 호텔에서도 녹차를 주문하면 대개 뜨거운 물 한 잔과 누르스름한 색을 띠고 있는 정체불명의 가루가 든 티백을 준다. 차 대신에 커피를 주는 경우도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국, 중국, 일본은 수백 년의 차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고, 한국의 녹차는 중국, 일본과 비교하여 그 섬세한 풍미가 월등하다.
차를 마시는 장소 또한 중요하다. 차는 시골의 사찰이나 전통 가옥에서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마시는 것이 제일 좋다. 그렇다면 차는? 지리산 골짜기에서 만드는 야생차는 최고의 차로 평가받고 있으며, 본인은 해마다 5월이 되면, 친구들과 함께 갓 만들 야생차를 마시러 지리산을 간다. 그 곳에서 야생차와 더불어서 산나물 등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들을 맛보면서 진짜 한국적인 미, 자연과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위는 외국인들인 진정한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진짜 한국 문화를 느끼는 최고의 방법은 사찰 체험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경험을 한 한국의 수는 매우 적다. 한국인들은 대개 나들이를 할 때 또는 중요한 행사가 있는 날에만 잠시 절에 들른다. 절에서 하룻밤을 기거하면서 스님들과 차를 마시고, 이른 새벽 숲과 언덕에 울려 퍼지고 있는 종소리를 들으며 일어나 오염이 가득한 도시가 느껴지는 가운데 새 소리를 들으면서 예불을 드렸던 기억이 난다. 그럴 때마다 본인은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에 대해서 사찰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똑같은 경험을 선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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