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의 A-B-C-D-E 이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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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Ⅰ. 서론
1960년대 인지치료는 시작되었고, 이후 인지치료 분야에서는 양적 질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최근 인지행동치료는 정서장애, 기분장애, 정신분열증, 성격장애, 만성 피로 등 만성적인 문제에도 확대되어 적용되고 있다. 과거의 인지 치료자들은 인지의 변화를 통해 감정과 행동의 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는 감정과 행동의 변화에서 통합인지의 변화를 꾀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의 인지치료는 행동과 감정을 포함한 종합적 접근이며, 행동 수정 기법들을 상당수 포함하고 있다. 인지치료사 아론 T.벡(AARON T. BECK)과 앨버트 엘리스(Albert Ellis)는 인지행동치료를 개발하였고, 엘리스는 인지행동치료의 선구자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엘리스의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REBT)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기반한 A-B-C-D-E 이론을 정리해보겠다.
Ⅱ. 본론
1)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
알버트 엘리스는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REBT,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의 창시자이다.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의 핵심은 자신의 주변 세계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느끼고 행동하는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인지 행동 치료는 따라서 환자가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꾸도록 초점을 맞추고, 문제 있는 습관과 행동양식을 긍정적인 전략으로 새롭게 대체한다. 전 세계 정신 의학·건강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략들을 선호했다. 엘리스는 과거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들로 인한 감정적인 고통을 끝내기 위해서 현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인간이 하는 수많은 가정들을 세심하게 살피면, 문제가 있는 신념과 가정들이 드러나고, 그것을 보다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것들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2) A-B-C-D-E 이론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의 상담목표는 비합리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비합리적인 신념과 사고를 합리적인 것으로 대체하는 데 있다. 따라서 상담자는 내담자의 정서적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자기 파괴적인 신념들을 줄이고,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인생관을 갖게 하도록 돕는다. 변화된 인생관은 내담자가 융통성 있고 생산적인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에서는 내담자가 자기수용, 자기관심, 사회적 관심, 관용, 융통성, 몰입, 과학적 사고 등에 관심을 갖게 한다.
이러한 상담과정은 내담자가 갖고 있는 비합리적인 신념과 그것에 근거한 자기언어를 찾아 비합리성을 확인하고 논박하는 것이다. 이러한 논박을 하게 되면, 합리적인 생각이 내면화되고, 이를 토대로 적절한 정서와 행동이 가능해진다. 이 과정은 엘리스의 A-B-C-D-E 이론으로 설명될 수 있다. A(activating event)는 자극으로서 내담자가 경험한 선행사건, B(belief)는 매개요인으로서 그 사건에 대한 신념, C(consequence)는 반응으로서 그 사건에 의해 유발된 부적절한 정서적·행동적 결과이다. D(dispute)는 자신의 비합리적인 신념에 대한 논박이며, E(effect)는 비합리적인 신념을 논박한 효과를 의미한다. C(consequence)는 B(belief)에 대한 인지적·정서적·행동적 결과 혹은 반응으로서 합리적 신념에 의해 합리적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고 비합리적 신념에는 비합리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엘리스의 A-B-C-D-E 이론은 부정적인 상황을 5단계로 나누어 이론적으로 극복해 가는 과정을 설명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