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매체로서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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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록매체로서의 사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진의 역사
1.1. 사진의 등장과 발전
1.2. 사진의 사회문화적 역할의 변화
2. 사진의 일반적 특성
2.1. 내적 특성: 기록성, 현장성, 우연성, 고립성
2.2. 외적 특성: 복사성, 자동성
2.3. 다른 매체와의 차이점
3. 사진과 시간

Ⅲ. 결론
본문내용
마치 초등학생이 그려놓은 밤하늘에서 그대로 툭 떨어진 것 같은 거대한 노란별이 지붕을 뚫고 방 천장에 대롱대롱 걸려 있다. 집안에 있던 사람들은(심지어 강아지까지!) 그 광경을 보곤 놀라서 경직되지만 그래도 그들의 뇌리엔 일제히 한 가지가 동시적으로 떠오른다. ‘이걸 찍어놔야 하는데! 카메라!’ 그리고 카피가 흘러나온다. “니콘이 필요한 순간.” 이것은 얼마 전에 방영되었던 니콘 카메라의 TV 광고이다. 이 광고는 한 줄의 문구 이상 말하는 것이 없지만, 그 의미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특별한 순간은 사진으로 남길 필요가 있고, 따라서 당신에겐 니콘 카메라가 필요하다는 것. 이처럼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느낄 때, 즉 그대로 보존하고픈 ‘결정적 순간’ 프랑스의 사진작가 카르티에브레송이 1932년에 선보인 사진집에 《결정적 순간 Images la sauvette》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이후 이 말은 유행어가 되었다. 카르티에브레송은 "결정적 순간이란 렌즈가 맺는 상(像)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지만, 그것이 시간을 초월한 형태와 표정과 내용의 조화에 도달한 절정의 순간"이라고 하였다.
-출처: 인터넷 포털사이트 NAVER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php?dir_id=090601&id=9575
이라고 느낄 때 순간적으로 카메라를 떠올리는 것에 익숙하다. 물론 오늘날에는 역사적 사건이나 기념일에만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결정적 순간’은 일상의 삶에서도 끊임없이 재발견되고 있다. 이렇듯 사진의 대상은 순간, 즉 찰나의 시간이며 하염없이 흘러가버리고 마는 시간 속에서 셔터가 터지는 한 순간, 반짝이는 순간을 건져내 시각화·객관화해서 영원히 붙잡아두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반영한다. 이것이 바로 사진이 가지는 고유한 매력의 근원이며, TV나 영화 등 시간을 다루는 다른 매체들이 속속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멸되지 않고 살아남아 사람들을 사로잡는 사진의 주된 매력 중 하나이다. 덧없이 계속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 인간은 그 단면을 포착하고 박제해서 다시 현재 속에 되풀이하여 재현하면서, 그러한 행위의 유용함과 더불어 어떤 인식적 가치를 확인하기도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사진을 보며 평소에 익숙했던 사람들이나 사물들을 다르게 바라볼 기회를 가지기도 하고 오래된 사진을 보면서 과거를 현재 속에 다시 불러낸 것 같은 향수어린 착각에 빠져들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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