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수칠때 떠나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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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박수칠때 떠나라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About 장진
2. About 연극
3. About 영화
4. 연극적 영화 vs 반영화적 영화
5. 살인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수사(修辭)? - 장르의 반전
6. 영화 의 다양함 혹은 산만함
7. 흥행요인
8.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이야기들 (인터뷰 내용 참고)
9. 박수 칠 때 떠나며...

본문내용
2. About 연극

`영화같은 연극'
중간 휴식시간(인터미션)을 포함해 2시간30분정도 동안 관객들은 3차원의 연극공간이 아닌 스크린을 대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첫장면부터 그렇다. 제목이 떠오르고 귀를 잡는 음악과 함께 소개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영화 007시리즈의 타이틀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줄거리와 구성 역시 영화 시나리오 색채다.
잘나가는 미모의 카피라이터 정유정의 죽음을 다룬 내용은 여자, 형사, 미스터리라는 영화가 좋아하는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야기 전개 역시 얽거나 바꿔치는 일 없이 사건의 처음에서 끝으로 줄창 내달린다. 그저 보고만 있으면 궁금한 일들은 무대위의 형사들이 자연스럽게 해결해 준다. 미스터리물이 지녀야 하는 긴장감도 적당하고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의 인과관계도 좋다.
무엇보다 영화 같은 착각을 주는 것은 필름영화의 `컷(Cut)'개념 처리가 많기 때문이다. 미스터리물은 긴장감을 고조하기 위해 장면을 분절하는 컷을 더욱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 이 기법을 쓰기 위해 `정유정 살해사건'이 전국에 생방송된다는 설정을 하고 있다.
사건을 중계하는 방송국은 리턴키로 지난간 취조장면을 다시 보여주기도 하고, 슬로모션과 분절화면으로 살해순간을 설명해 주기도 한다. 영상 효과로나 가능한 상당부분을 무대로 끌어들여 웃음을 선사한 것이나, 재연 등 다양한 표현방법을 동원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은 장진다운 재치가 돋보이는 부분. 특히 칼에 찔리는 순간을 다섯 개의 스톱모션으로 나눠 감정의 변화를 드러내 보인 장면, 최형사(최민식)의 낙서가 뒤편 무대에 투영되는 장면 등은 독특하다. 장면 변화가 많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일부를 제외하고는 느슨함이 감지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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