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비트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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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비트의 도시-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22/121238-0002.gif)
![[독서감상문]비트의 도시-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22/121238-0003.gif)
![[독서감상문]비트의 도시-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22/121238-0004.gif)
분야
hwp#"Bit"란 무엇일까?
#저자 윌리엄 미첼이 말하는 비트의 도시(City of Bits)
1. 비트 산업
2. 전자투표
3.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 정치경제학
4. 좋은 비트 얻기
# 마치며..
신문을 통해 언뜻 본 기억으로 “Bit"의 개념은 0과 1의 숫자의 조합으로 기억된다. 비트는 디지털 통신 혁명과 정보의 상품화 시대,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모든 물질적인 생산을 압도해 가는 새로운 시대의 키워드인 것이다. 책을 통해 본 비트는 그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미래도시에서 생활공간은 한없이 넓어지고, 거리개념은 사라진다. 비트의 도시에서는 집 주소를 사용하지 않고 넷 주소를 사용한다. 사람들은 앉은자리에서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일할 수 있다. 사람들은 서점에서 책을 사지 않고 비트를 파는 곳에서 비트를 전자 교환한다. 아플 때도 병원에 가지 않고 원격치료를 받는다. 0과 1의 경제가 이루어지고 전자투표를 실시하며, 사이버 정치권력이 탄생한다. 공공장소에서는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고 공공접속을 시도한다. 사람들은 법에 의한 재판을 받지 않고 부호화 된 조건에 따라 판결을 받는다. 혹 잘못된 것이 있으면 감옥에 가지는 않지만 감시 프로그램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저자 윌리엄 미첼이 말하는 비트의 도시(City of Bits)
이 책은 비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혁명시대를 “광케이블 깔기”․“전자 아고라”․“사이보그시민”․“재조합 건축”․“소프트도시”․“비트 산업”을 구분하여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미래 도시의 조감도를 보여준다. 그 중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해 보겠다.
1. 비트 산업
미첼 교수는 사이버스페이스의 소프트 도시를 이끄는 경제적 원동력은 “비트 산업”, 곧 디지털 정보를 생산하고 변형하고 배포하고 소비하는 활동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그가 주장하는 핵심적 과제는 디지털 통신회선과 관련 전자 장비를 설치하는 것도 통신을 통해 오고갈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것도 아니요, 우리가 앞으로 살고 싶어 하는 삶의 내용에 맞는 전자 매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변화가 벌어지고 있다고 해서, 인간이 스스로의 운명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