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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도시계획의 역사 고대도시, 중세도시, 근대도시, 현대도시에 대해 논술하세요.
목 차
Ⅰ.
서론
Ⅱ.
도시계획의 역사
1. 고대도시
2. 중세도시
3. 근대도시
4. 현대도시
Ⅲ.
결론
Ⅳ.
참고문헌
Ⅰ. 서론
인류 문명의 발상과 함께 사람들은 생존과 번영을 위해 집단을 이루는 것이 유리했고, 타고난 사회적 특성에 의해 무리를 이루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도시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이는 협력과 분업, 노동력의 결집을 통한 보다 많은 자원을 확보하게 되었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정체성과 문화가 형성되었다. 이는 종교와 예술, 언어와 전통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장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발달시키기 위하여 도시의 구역을 분할하고 계획을 통한 도시를 육성하여 더욱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게 되었다. 도시는 우리들의 생활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이미 전 인구의 다수가 도시에 사는 우리나라는 머지않아 도시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80%를 넘어설 전망에 있다. 나머지 20%도 못 미칠 농촌 인구를 구성할 사람들도 결코 도시와는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도시계획은 곧 국민 전체의 생활공간계획이 된다. 도시계획의 주요 목적은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보장하고 공공복리를 증진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게 할 특징적 문제로 말미암아 자칫 잘못된 계획이 실행이 있게 되면, 이를 개선하는데 막대한 사회·경제·문화적인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그러므로 계획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는 것이다. 쉽게 파괴된 생태계를 과거로 되살리기가 어려운 경우처럼 도시문제의 발생은 또 다른 문제들을 발생시키는 등의 끊임없이 어려운 변화를 몰고 온다. 게다가 문제의 소재들은 점점 다양화되고 있으며, 그만큼 도시 결정에서 고려되어야 할 사 항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시계획은 도시사회학, 도시지리학, 도시행정학, 도시생태학 분야와 분리되어 이루어질 수 없으며, 그 외에도 많은 분야의 연구와 협력을 통하여 좀 더 도시 현상 분석의 정확한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고, 나아가서 좋은 계획이 될 수 있을 것이다.
Ⅱ. 도시계획의 역사
1. 고대도시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도시들은 신권통치를 위한 지배공간으로써 소비의 중심지였다. 원시시대 촌락과 비교해 규모가 컸고, 일반 촌락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전이나 지구라트와 같은 상징적 구조물이 많았다. 도심에 사원, 신전, 왕궁, 개인주택을 포함한 내부도시를 성벽으로 둘러싼 형태를 취하였으며, 내부지역 바깥에는 농작물의 재배를 위한 교외 지역과 함께 교역 활동을 위한 항구와 상업지역이 존재하였다. 별도의 공용 공간이나 상하수도 시설은 없었고, 대부분은 포장되지 않은 불규칙한 형태의 보행로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이집트에서는 왕들의 무덤인 피라미드와 신전 건설에 소중한 석재자원을 주로 사용하였다. 왕이 새롭게 즉위할 때마다 행정수도를 옮기는 관습에 의해 텔 엘 아마르나와 같은 행정도시를 건설하였다. 도시건설에 계획적인 요소를 도입한 것은 카훈과 같이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를 위한 도시건설에 한정되었다. 인도의 고대 도시들도 도시 중심부에 다양한 공공시설을 갖추었으나, 성벽 내부가 격자형 가로망 체계로 구성된 점은 달랐다. 고대 그리스 도시는 도시의 입구와 신전을 축으로 중간지역에 아고라를 배치한 점이 특징이며, 본토의 해안지역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성장한 도시는 방사 형태의 도로망을 갖추었으나 비좁고 무질서한 형태였다. 주로 자연항을 이용하였으나 필요한 경우엔 제방을 쌓아 인공항만을 지었다. 페르시아와의 전쟁 이후 복구 과정에서는 격자형 가로망 체계가 소수 본토의 도시에서 채택되었고, 해외에 건설된 식민도시에는 히포다무스에 의해 격자형 가로망 체계가 신도시 건설에 적용되었다. 이는 식민도시 건설에 도시의 통일성 유지, 토지 소유의 평등성 확보, 도시건설 기간 단축과 도시 성장에 따른 확장,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의 심리적 안정 등 다양한 장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로마의 도시들은 그리스 도시들보다 체계적으로 건설되었으며 훨씬 규모가 컸다. 이는 로마의 도시가 그리스와는 달리 평탄한 지형에 형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와 넓고 체계적인 도로망같은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하여 더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소규모 군사 요새로부터 출발한 카스트라에서 시작된 동서로와 남북로가 만나는 지점에 광장인 포럼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도심을 구성하였다. 로마의 도심 광장인 포럼은 성소와 신전, 법정과 의사당 등 복합적인 기능들을 수행하였고, 포럼을 기준으로 사원과 극장, 공중목욕탕 등이 배치되었다. 이러한 도심 집중 형태의 동선 체계는 필연적으로 교통 혼잡을 일으키었고,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시저는 마차의 주간통행 금지법을 시행하였다. 인구 증가와 기능의 혼재로 인해 규모가 큰 로마의 도시들은 주택 부족과 공중위생시설, 그리고 기반시설 부족 등 도시문제에 직면하였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토지이용의 체계화나 인구밀도 조정 등과 같은 노력은 하지 않았다. 또한 당시의 높은 토목과 건축 기술 수준이 도시 전체의 체계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후생 복지를 위해 효율적·보편적으로 사용되지도 않았다. 우리나라 고대도시의 형태를 알 수 있는 삼국시대의 고구려는 직사각형 모양의 도성을 지형에 맞도록 변형한 형태로 중국의 도시계획 방식을 내부 공간 구성에 이용하였다. 백제의 경우엔 산을 활용하여 석성을 쌓고 도성 내에 왕궁을 축조하는 형태였으며, 성내의 건축물은 지형을 이용하여 계단식으로 형성하였다. 신라의 도읍인 경주의 경우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되어 도시의 형태를 갖추었기에 고구려나 백제에 비하여 불규칙한 공간의 형태를 유지하였다. 삼국의 도성 혹은 읍성 대부분이 중국의 주례고공기와 조방제와 같은 중국 도성의 형태를 채택하였다.
2. 중세도시
로마제국 멸망 후 약 500년 동안에 유럽의 도시 문명은 급격하게 쇠퇴하였고, 장원 경제체제를 기반으로 둔 폐쇄적인 지역공동체의 형태로 유지된다. 도시 사이의 교역은 이민족의 침입과 약탈, 그리고 이슬람 세력의 지중해 장악으로 인하여 도시인구의 감소와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하여 단절되었다. 종교적으로는 기독교가 도시의 생활 전반과 건축의 형태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유럽의 이런 상황은 11세기 이후에 전반적으로 안정되었다. 유럽 전역에 걸쳐 농업기술 혁신과 경작면적의 확대가 이루어지면서 인구와 도시가 증가하였다. 대부분의 도시는 인구 약 5,000명 정도의 소규모였으나, 베네치아와 피렌체, 파리와 런던 등은 인구 약 2만에서 4만 명에 이르는 국제 교역 도시로 성장하였다. 중세 유럽의 도시는 역사적 기원에 따라 도심부의 가구가 사각형으로 분할되고 격자형의 가로망 체계를 유지하는 로마 시대의 도시와 수도원, 대규모 촌락으로부터 상당한 기간에 걸쳐 성장한 도시와 사전계획에 의하여 건설된 요새 도시와 교역 거점도시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중세 유럽의 도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적인 물리적 특징은 성벽과 대규모의 사원이 도시공간의 주요한 구성요소라는 점이다. 도심 광장의 주변에 시청과 성당, 상공 회의소를 비롯해 상공업조합주택이 배치되었고, 시가지는 시장을 중심으로 직물과 화공, 도공과 대장간 등 업종별로 구분되어 이러한 업종 종사자가 집단으로 거주하였다. 도심을 강조하기 위하여 곡선도로를 많이 활용하였다. 모든 동선이 중앙의 시장 혹은 교회나 광장에 집중하도록 구성되었으며, 좁고 불규칙한 방사 순환형의 가로체계로 이루어졌다. 또한 방어를 위해 사용된 해자와 운하, 강이 개별도시를 고립시켰으며, 도시 안의 통행은 도보와 가축을 이용하였다. 여러 개의 성문들이 기능별로 다른 목적으로 활용되어 특별한 용도규제가 없었어도 도시 내부의 기능 분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이처럼 중세 유럽의 도시계획은 필요한 기회들이 주어질 때마다 이를 이용하는 유기적인 계획의 형태를 취하였다. 중동에서 성장한 이슬람의 도시들은 수메르 문명의 영향력과 이슬람 경전에 제정된 생활양식과 종교의식, 기후조건과 문화의 영향으로 나름대로 특성이 있었다. 주거 지역이 서로 이어지고 밀집된 형태의 중정을 가진 주택군으로 구성되었고, 이러한 주거단지를 굽은 도로와 막다른 골목으로 연결하는 형태였다. 도심을 구성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로는 모스크, 공중목욕탕, 다양 한 형태의 상가, 성채가 대표적이었다. 폭이 3.5m인 주 간선도로는 성문과 모스크를 연결하였고, 폭 1.8m인 일반 통행로는 짐을 실은 낙타가 서로 교차 통행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였다. 이슬람 도시의 도로체계 역시 계획된 것이 아니었고, 건축물의 배치가 이루어진 결과로 생겨난 것이었다. 중세 이슬람의 사회에서는 상업을 도시 경제기반으로 여겼으며, 교육과 종교 집회를 도시의 주된 기능으로 간주하였다. 12세기부터 별도의 교육기관인 마드라사가 등장하였고, 주요 도시였던 바그다드, 카이로 등에 마드라사가 존재하였다. 상업 활동의 보호와 장려를 위해 숙박시설과 창고를 갖춘 칸과 수크를 업종별로 전문화하여 설치하였다. 중세 이슬람 도시는 고대의 페르시아 문명 토대 위에 그리스와 로마, 이집트와 인도 문화를 융합하여 새로이 창조한 이슬람 양식의 도시로 변화하였고, 이슬람의 가치와 상반되지 않는 한 다양한 형태로 바뀌어 이슬람 도시 문명의 일부가 되었다. 중동 이외에도 이집트의 푸스타트, 튀니지의 카이로완, 모로코의 라바트, 이라크의 바스라, 스페인의 코르도바와 세비야가 이슬람 도시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중세 한반도의 대표적인 도시였던 경주는 유기적인 성장을 거쳐 점차 중국 도시계획의 체계를 적용한 도시공간구조로 변화하였고, 5세기 후반 격자형 가로망 체계를 구축하였다. 약 360개의 방으로 구분된 도시의 내부는 중앙에 궁성이, 귀족들의 거주지와 관아, 사찰이 도시의 곳곳에 배치된 모습이었다. 개경은 풍수적으로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춘 지역에 왕궁인 만월대를 기준으로 5부 35방, 243리로 구분하였다. 외적의 침입을 겪은 다음인 1223년에 시가지 전체를 둘러싸는 나성과 산성을 축조하였다.
3. 근대도시
유럽에서 발생한 르네상스 운동은 15세기 이탈리아에서부터 고전건축 양식의 재생과 최신 기술의 적용으로 도시의 모습을 진화시켰고, 이상 도시에 대한 다양한 생각를 제시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초기에는 대부분 도시 내부의 열악한 환경을 타개하고 도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이상 도시건설이 제시되었고, 제안된 이상 도시는 대부분 8각형과 5각형, 또는 별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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