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의 작품에 나타난 죽음과 섹슈얼리티

 1  김영하의 작품에 나타난 죽음과 섹슈얼리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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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영하의 작품에 나타난 죽음과 섹슈얼리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I. 서론
1. 작가와 작품소개
2. 연구 의의

Ⅱ. 본론
1. 죽음과 섹슈얼리티의 관계
2. 패티시즘, 나르시시즘으로의 확장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작가와 작품세계
김영하는 1968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연세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96년에는 첫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받는다. 98년 이 작품은 프랑스어로 번역 되 출판되어 신세대 작가 중에서 해외진출을 처음으로 하게된다. 그 후 문단데뷔 3년만인 99년 「당신의 나무」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한다. 2004년 그는 『검은꽃』으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하고, 『오빠가 돌아왔다』로 이산문학상을 수상, 『보물선』으로 황순원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주목받는 작가로서 계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밖에 소설집『호출』『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와 장편소설 『아랑은 왜』, 산문집 『포스트 잇』, 영화산문집 『굴비낚시』, 『김영하․이우일의 영화 아야기』가 있다.
그는 영상 문화의 프리즘을 통해 현대적 일상성의 세계를 묘파한 소설들로 문단의 주목




형은 형 주위의 모든 것, 모든 텍스트로 자신을 포장하는 절묘한 재주를 가지고 있거든요.
(중략) 그 여자는 단지 형의 전도된 이미지예요. 대단해요. 존경해요. 세상어디에든 자신의 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위대한 나르시시트가 바로 형이예요.(「거울에 대한 명상」263쪽, 266쪽)

이러한 주인공의 나르시시즘은 자기 소외의 전도된 이미지를 타인에게 부여하고자 하는 힘이며, 타자의 시선을 관리하거나 자신의 욕망에 맞게 배치하는 일종의 권력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그러한 권력을 통하여 그는 그의 아내 성현을 통해 자신을 정결하게 비추는 거울을 상정하고 자기도취에 빠져있었으며, 결국 그는 ‘거울은 없다’는 말로 자기소외를 완성시키고 백설공주의 마녀처럼 파멸의 길로 빠져든다. 프로이트는 “자가성애와 대상사랑 사이를 잇는 중간 단계”라고 나르시시즘을 정의했다. 그들 또한, 다른 이들을 사랑함으로써 의사소통을 이루어 존재의 허기를 채우고자 하지만, 그것은 뜻대로 되지 않고 결국 나르시시즘에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의사 소통의 노력이나 노력의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항상 안전한 도피처에 남아 세상을 응시하고자 하는 C는 타인의 삶에 개입하기를 극단적으로 꺼리며 세연이나 미미가 자신을 떠나 죽음을 향해 갈 때도 막지 않고 지켜보기만 한다. 그는 비디오렌즈를 통해 담겨진 것들을 자신의 두 눈보다 더 신뢰하고, 더 나아가 애착한다고 말하고 있다. 비디오는 그의 무기이고 안전한 도피처라는 것이다. 비디오 렌즈를 통해 잡혀진 영상들. 그리고 편집된 후의 영상들은 C의 이상이 반영된 결과물이고 바로 C의 거울이다. 이렇게 김영하 소설 속의 인물들이 하는 행동들의 귀착점은 자신이 만들어 낸 이미지
참고문헌
Ⅳ. 참고문헌
김영하, 『호출』, 문학동네, 2004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문학동네, 2004
김영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문학과 지성사, 1999
김용희, 『천국에 가다』, 하늘연못, 2001, 200쪽
김수미, 「한국현대문학에 나타난 섹슈얼리티의 다양성 연구」
김형주,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중앙영어영문학』제 4호,
1999, 174쪽
남진우, 「나르시시즘/죽음/급진적 허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