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성문화] 남성 잡지에서 드러나는 성의 권력구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0. 서론
1. 남성잡지 분석
2. 사회구조와 성의 권력
3. 성별 권력구조
4. 결론
본문내용
0. 서론
‘성’은 단순히 성기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참으로 어려운 주제라는 생각을 했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우리는 성역할을 교육받고 사회에서 원하는 모습대로 행동하고 있다. 그리고 젠더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상대방을 바라보고, 제 3자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인 우리들이 ‘남성’의 ‘성’에 대해 연구해본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남성잡지를 구해 읽으면서도 처음에는 당황의 연속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다던 MAXIM은 ‘정말 이런 잡지가 있단 말인가!’라는 느낌이었고, ‘정말 남자들은 이런걸 보는걸까’ 라는 의심마저 들었다. 조사를 하면서 남성의 성은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는가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고, 남성의 성 역시 - 여성과는 다른 방식으로 - 억압되고 왜곡되어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 남성 잡지 분석
1) MAXIM
* 여성의 '몸'을 상품화함으로써 여성의 왜곡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 여기에 나오는 여성들의 사진은 거의 반 나체 사진이며 그녀들 스스로 '섹스'의 대리만족 대상을 자처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 여성의 원초적이고 육감적인 부분만 강조함으로써 여성을 단순히 남성의 욕구분출의 대상, 수단 방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