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정보화시대의 문학교육과 문학교육의 새로운 방향-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13563-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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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정보화시대의 문학교육과 문학교육의 새로운 방향-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13563-0003.gif)
![[교육학]정보화시대의 문학교육과 문학교육의 새로운 방향-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13563-0004.gif)
![[교육학]정보화시대의 문학교육과 문학교육의 새로운 방향-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13563-0005.gif)
![[교육학]정보화시대의 문학교육과 문학교육의 새로운 방향-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13563-0006.gif)
![[교육학]정보화시대의 문학교육과 문학교육의 새로운 방향-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13563-0007.gif)
분야
hwpⅡ. 속도의 시대, 아우라의 상실
Ⅲ. 만인 창조자의 새로운 현실
Ⅳ. 하이퍼텍스트의 환상
Ⅴ. 새로운 시대와 문학 연구, 문학 교육의 역할
"이제 문학은 대학이라는 제도 속에만 존재한다"라는, 우리로서는 낯선 진단이 미국에서는 당연한 상식으로 통한다고 한다. 대학의 교육과정 밖에서 문학은 이미 대중의 중심 관심 대상에서 밀려난 지 오래이며 따라서 지적 사회적 영향력을 거의 상실한 주변부 문화의 하나로 떨어지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그들은 '문학의 죽음'이라 부른다.
우리의 경우는 물론 이처럼 심각하지 않다. 그러나 멀지 않은 장래에 우리도 우울한 어조로 '문학의 죽음'을 뇌일 것이 틀림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절박한 위기의식 속에서 시시각각 확인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급속도로 발밑이 무너지고 있는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의 문학 연구와 문학 교육에 대하여 몇 가지 점을 중심으로 생각해보고자 한다. 새로운 방향의 제시라는 점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새로운 방향 모색 작업을 위한 출발점의 확인이란 의미는 있다고 생각한다.
Ⅱ. 속도의 시대, 아우라의 상실
속도의 시대이다. 모든 것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정보 전달의 속도는 갈수록, 급속도로 증대한다. 인터넷은 전세계를 공간성이 무화된 동시성의 차원으로 옮겨놓았다. 전달 속도가 빨라지는 것에 비례해 정보의 수명은 짧아진다. 새로운 정보의 생산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당연한 것, 생산과 전달, 폐기의 회로는 갈수록 더욱 더 빠른 속도로 회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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