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개론] 디지로그를 읽고나서

 1  [사회과학 개론] 디지로그를 읽고나서-1
 2  [사회과학 개론] 디지로그를 읽고나서-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 레포트 > 감상문
  • 2006.10.08
  • 5페이지 / hwp
  • 1,500원
  • 45원 (구매자료 3% 적립)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사회과학 개론] 디지로그를 읽고나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디지로그를 읽고나서
* 한국이 디지로그를 주도하는 이유
* 디지로그 문화로의 이동
* 디지로그의 선두주자들
* 인간적인 디지털의 힘
* 약해지는 디지털 세대들
* 디지로그 시대의 경영전략
* 디지로그는 위기이자 기회
본문내용
디지로그를 읽고 느낀점과 감상을 생각해보고 정리하였다. 디지로그란 아날로그 사회에서 디지털로 이행하는 과도기, 혹은 디지털 기반과 아날로그 정서가 융합하는 첨단기술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한때 혁명으로까지 불리며 떠들썩하게 등장했던 디지털 기술은 그 부작용과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시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들이고 있다. 디지털을 아날로그의 어금니로 씹으며 그 맛을 음미하게 하는 퓨전기술 디지로그, 이제 디지털의 사이버 문화와 아날로그의 공동체 정서를 이어주는 디지로그 파워가 새로운 희망의 키워드로 등장한다.

초기정보사회가 일으킨 IT거품과 부작용을 개선하면서 도래할 후기정보사회의 선두주자로 디지로그가 떠오르고 있다. 저자 이어령은 말한다. 한국이 후기정보화사회의 파이오니어로서 앞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정보의 양극화, 여론의 쏠림 현상 등이 계속된다면 우리의 앞선 기술은 빛이 아니라 그늘이 될 수 있다. 디지로그를 선정하고 감상문을 쓰고 발표에 나선 것도 우리의 아날로그 문화와 조화와 균형을 이루자는 취지에서이다. 정보, 말 그대로 정감 있고 온기 있는 디지털 문화를 이룰 때 우리는 후기정보화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트와 아톰, 클릭과 브릭, 가상현실과 실제현실, 정보네트워크와 물류 등 IT시대의 도래와 함께 나타난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명의 벽을 넘어 신개념을 구축하는 이 저서는, 오늘날 전개되고 있는 인터넷 사회의 한계를 진단하고 앞으로 다가올 후기정보사회의 밝은 미래를 모색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의식구조, 생활, 지식, 경제,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문명의 변동을 일관하는 이어령의 디지로그는 기업인, 지식인은 물론, 청소년, 학생, 주부, 노인 등 세대와 직업을 가로질러 우리가 사는 지금의 좌표를 확인하고, 디지털 문화 이후의 행동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한국이 디지로그를 주도하는 이유

젓가락 문화에서 디지로그 문화로

정보기술의 선두주자는 미국이었지만, 현재 디지털 강국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한국이다. 한국이 IT기술의 리더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IT 기술 인프라, 융통성 넘치는 사회 분위기, 집중과 신바람의 한국적 국민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야말로 아날로그 기반에 IT 기술이 훌륭하게 접목되어 융합할 수 있는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정보사회는 나눔의 사회이며 물질이 아닌 감동을 기본으로 한다. 최첨단 디지털 문화는 관계 속에서만 존재의 의미가 있는 쌍방의 세계이다. 받는 사람이 없는 휴대폰, 대화 상대가 없는 메신저는 존재할 수 없다. 남과 내가 서로 지속적으로 소통해야만 비로소 생산, 축적될 수 있는 산업이므로, 후기정보사회로 갈수록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한 사회적 의제로 작동할 수밖에 없다. 쌍방의 관계를 중시하는 한국의 페어 문화는 따라서, 정보사회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특히나 한국의 젓가락 정신은 인간관계를 나타내는 정, 믿음, 상호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기술은 노이즈를 배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시스템 자체를 변환시키는 관계기술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젓가락 문화 속에서 살아온 한국인은 지금까지의 IT를 RT로 바꿔주는 주된 역할을 할 수 있다. 모순을 잘라내기는 쉬워도 그것을 융합하고 조화시키기는 힘들다. 흔히 디지털과 아날로그는 서로 동석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의 언어, 문화에 녹아 있는 디지로그 정서, 서로 같이 있을 수 없는 것을 하나로 통합해내는, 그 비빔밥의 정서에는 그런 조화의 힘이 있다.

디지로그의 선두주자들

이어령은 한결같이 말한다. 한국은 이제부터다. 한국은 더 잘 할 수 있다. 디지털 일색의 현상 속에서 아날로그와의 융합을 꿈꿔야 살아남는다. 이 책은 기업인에게는 한없는 아이디어 뱅크로 한국기업이 세계를 제패하는 법, 최고의 기업경쟁력을 갖추는 법, 보다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을 만드는 법을 일러줄 것이다.
참고문헌
* 디지로그 - 생각의 나무
* 이어령 문화코드 - 문화사상사
* 이어령 산문집 - 문화사상사
하고 싶은 말
* 이어령 교수의 디지로그를 읽고 느낀점과 감상을 정리하여 발표했습니다. 많은 시간이 걸려 힘들었지만, 높은 점수가 나와 개인적으로 만족이 큽니다. 모쪼록 관련 분야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