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견학문)]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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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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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행문(견학문)]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와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쌀쌀한 날씨였지만 하늘은 맑았다. 전날 늦게 잠을 이룬 까닭에 서울로 향하는 발걸음이 평소보다 무겁게 느껴졌다. 평소 박물관이나 전시장과 같은 곳을 잘 찾지 않았었기 때문에 과제를 하기 위해 화창한 토요일 날 홀로 박물관으로 향한다는 것이 왠지 모르게 씁쓸했다. 함께 가기로 한 친구마저 전날의 과음을 핑계 삼아 약속한 시간에 나오지 않아서 더더욱 맘이 편치 않았다. 목적이 숙제를 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에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런 과제를 내주신 교수님이 원망스러웠다. 취업준비를 위해 평상시 해야 할 일들과 학교 과제 공부하기도 빠듯한 시기에 견학을 하고, 감상문을 써야하다니... 목적지로 향하는 나의 마음은 어쨌든 편치 않았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전철역이 있었고, 환승 없이 목적지인 역에 내릴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는 길에 부족한 잠을 채우고자 자세를 잡고 잠을 청하였다. 하지만 두정거장도 못가서 한 무리의 고등학생들이 내 옆자리에 앉고 나서는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 맘때 나 또한 친구들과 어울려 이런저런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나눴었기 때문에 내가 잠을 자기위해 학생들을 나무랄 수는 없었다. 아무튼 박물관은 갔다 온 후 국립중앙박물관의 어제와 오늘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이란 한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유적·유물 등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설립된 박물관을 말한다.
-설립연도 : 1945년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7
-규모 : 부지면적 10만 612㎡(3만 435평), 연건평 1만 8346㎡(5,550평)
-주요소장품 : 삼국시대 유물, 조선시대 유물, 불교관련 미술품 등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景福宮) 안에 있다. 부지면적 10만 612㎡(3만435평), 연건평 1만 8346㎡(5,550평), 전시면적 6,984㎡(2,112평)이다.
1945년 9월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인수 개편하여 경복궁 안의 석조전 건물에서 처음으로 업무를 시작하였다. 1953년 8월 서울환도 이후 잠시 남산 분관에서 머무르다 1954년 10월 덕수궁 석조전으로 이전하고, 1972년 경복궁에 박물관을 신축하여 확장 이전하였으며, 1986년 옛 중앙청 건물로 이전하였으나 건물이 철거됨에 따라 사회교육관 건물을 증개축, 2003년 용산구 용산 가족공원 내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설 때까지 사용하고 있다.
2001년 3월 현재 13만 5000여점의 소장유물 중 약 5000여점의 유물을 18개 전시실에 상설 전시하고 있는데, 지층에는 불교관련 미술품과 공예품 및 역사관련 미술품을, 1층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각종 도예품을, 2층에는 선사시대 및 삼국시대의 각종 유물 및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하고 싶은 말
2006년 10월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온후.... 출발전 여정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와 위치 등, 세부적인 설명 및 저의 관람 후기를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