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 서울,경기지역구비전승되는민담자료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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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비문학] 서울,경기지역구비전승되는민담자료모음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動物譚
(1). 동물의 유래
(2). 동물담
(3). 식물의 유래
(4). 인간과 동물
a. 요괴로부터의 도망
b. 어리석은 동물
c. 동물 보은
d. 인간과 변화된 동물

2. 본격담
(5). 초인적인 남편
(6). 초인적인 아내
(7). 異常誕生
(8). 婚姻 ․ 致富
(9). 呪寶
(10). 怪物 退治(11). 인간과 신앙
a. 異界
b. 인간과 죽음
c. 영혼과 인간
d. 풍수담
e. 占卜譚
f. 주술담
(12). 효행담
a, 부모에 대한 효행
b. 烈女
(13). 운명담
(14). 갈등
a. 親子間
b. 형제자매간
c. 이웃

3. 笑話 및 逸話
(15). 어리석은 사람
a. 어리석은 마을
b. 바보 사위
c. 바보 며느리
d. 바보
(16). 영리한 사람
a. 영리한 사람
b. 농담
c. 유머러스한 사람
d. 명판관
e. 경쟁
f. 성인과 어린이
(17). 교활한 사람
a. 교활한 사람
b. 과장담

4. 형식담(18). 형식담

5. 신화적인 이야기
(19). 신화적인 이야기

6. 미분류담
(20). 미분류담 및 補遺
본문내용
1. 動物譚
(1). 동물의 유래
매미가 된 아내
옛날에 과거를 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선비가 있었다. 그러나 집이 매우 가난하여, 아내가 매일 피를 뽑아다 말려서 찧어 먹곤 하였다. 어느 날, 아내가 피를 뽑아다가 멍석에 말려 놓고 또 다시 피를 뽑으러 나간 사이에 소나기가 내려 멍석에 널어놓은 피가 씻겨 내려갔다. 그런데도 선비는 공부만 하고 있었고, 아내는 이 꼴을 보고 화를 내면서 집을 나가버리고 말았다. 후에 그 선비가 과거에 합격하여 금의환향하는데, 어느 시골에서 우연히 아내와 만나게 되었다. 아내는 선비를 보고 울며불며 애원했지만, 선비는 서속을 쏟아놓고 그것을 다 주워 담으면 용서해 준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을 열심히 주워 담는 동안 선비는 떠나고 없었다. 아내는 그 자리에서 기절해서 숨을 거두고, 매미로 변하여 커다란 미루나무 위에 올라가 매암매암 울었다고 한다.
(2). 동물담
고양이가 쥐를 물어다 주인에게 가져오는 까닭
고양이가 쥐를 죽여서 꼭 주인에게 가져오는데, 이 이유는 주인이 고양이를 밥도 주고 하면서 키우니까, 자신이 공짜로 밥이나 먹으면서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과, 주인이 쥐를 잡으라. 해서 살생을 했으니, 그 살생을 같이 나누자는 뜻이라고 한다.
(3). 식물의 유래
며느리밥풀꽃
옛날에 착한 며느리가 있었다. 그러나 시어머니가 성질이 고약해서 착한 며느리를 틈만 나면 괴롭히려고 트집을 잡는 것이었다. 어느 날, 며느리가 밥에 뜸이 잘 들었나 보려고 밥풀 몇 개를 입에 넣자, 방에서 지켜보던 시어머니가 뛰어나와 어른이 드시기 전에 밥을 먹는다고 며느리를 냅다 떼밀었다. 며느리는 돌절구에 머리를 찧어 숨을 거두고 말았다. 후에 하느님이 이 며느리를 가엽게 여겨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한 것이 바로 며느리밥풀 꽃이라고 한다.
(4). 인간과 동물
a. 요괴로부터의 도망
사람 잡아먹는 구렁이
예날 어떤 마을에 아주 가난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먹을 게 없어 친척집에 식량을 얻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높은 산을 넘지 못하고 날이 저물고 말았다. 집에서 굶고 있을 처자식을 생각해서 무섭지만 용기를 내어 산을 넘어가려 했다. 얼마간 산으로 들어가자, 웬 여인이 웃으면서 다가와 자신의 집에서 사람들을 기다려 함께 가자고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여인은 아흔 아홉 명을 잡아먹고 마지막으로 한 사람을 더 잡아먹으면 승천하는 구렁이었다. 이 사람은 산 너머의 처자가 굶어죽으니 마지막으로 얼굴만 보고 오겠다고 했다. 집에 다녀오겠다고 하면서 구렁이가 가장 싫어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담뱃진이라고 해서,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돈이라고 대답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 사람은 동네의 담뱃진을 모조리 모아서 구렁이 굴로 가서 주변에 뿌려두었다. 구렁이가 막 쫓아왔으나 담뱃진 때문에 얼마 못가서 오질 못했지만, 이 사람은 구렁이의 복수가 두려워서 집에 숨어 있는데, 구렁이가 나타나 돈을 한보따리 놓고 쏜살같이 달아났다. 그리고 이 사람은 돈을 가지고 잘 먹고 잘 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