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화] 문화의 도시,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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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문화] 문화의 도시, 베를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개 요

(1) 베를린의 어제와 오늘

(2) 베를린의 문화

2. 박물관섬 지구

(1) 페레가몬 박물관 (Pergamon Museum)

(2) 알테스 박물관 (Altes Museum)

(3) 알테 나치오날 갈러리 (Alte National Galerie)

3. 베를린의 건축

(1) 브란덴브루크 문(Brandenburger Tor)

(2) 카이져 빌헬름 기념교회(Kaiser-Wilhelm Gedaechtnis Kirche)

(3) 프로이센 전승기념탑(Siegelssaeule)

(4) 운터 덴 린덴지역(Unter den linden)

(5) 포츠담 광장

4. 베를린 국제영화제 (Internationale Filmfestspiele Berlin)

(1)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운영

(2) 베를린 영화제의 특징

5. 문화의 도시, 베를린
본문내용
1. 개 요

(1) 베를린의 어제와 오늘

1709년 베를린, 쾰른(Coelln) 그리고 주변 3개 도시들이 통합되어 프로이센 왕국의 수도 베를린이 탄생하였다. 1807년 국가 재건을 위해 단행된 프로이센 개혁은 베를린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게 된다. 베를린은 자치권을 얻었으며, 동업조합과 국내 관세의 폐지로 상공업 도시로 발전하였다. 1810년 훔볼트 대학이 설립되면서 문화도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38년 이후로 철도망들이 속속 개통되면서 북부 독일 철도망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1871년 독일 제국이 탄생한 후 제국수도로 변신한 베를린은 양적, 질적 팽창을 거듭하여 이 시기에 인구 100만 명의 도시가 된다. 1920년대 베를린은 정치, 경제의 중심일 뿐 만 아니라 문화의 중심지였고,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문학 등에서도 세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2차 대전 후, 1989년 통일 전까지 베를린은 동서 냉전의 상징이었다. 독일의 통일 후에는 다시 수도로 승격되고, 주요 행정기관들이 이주하면서 이 도시는 또 다시 활력으로 가득 차게 된다. 현재 베를린의 인구는 약 400만 명에 달한다.

(2) 베를린의 문화

20세기 초의 베를린은 문화 예술의 메카였다. 지정학적으로 유럽 중심에 놓여있었기 때문에 유럽 각지의 예술가들이 이 도시로 모여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문화 도시 베를린의 운명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히틀러의 나치정권 하에서 많은 유태계 예술가들이 죽거나 문화적 터전을 떠나야 했고, 예술품들이 ‘퇴폐예술(entartete Kunst)’이라는 미명하에 파괴되거나 훼손되었다. 그리고 2차 대전을 겪으면서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면서 베를린은 폐허가 된다. 전쟁 후에는 동과 서로 나누어지게 되면서 사실상 문화적인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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