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억눌려왔던 여성의 자위행위에 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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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학]억눌려왔던 여성의 자위행위에 관한 소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여성의 자위에 대한 사회의 대응과 시선.
-마녀 사냥, 정조대, 음순 절제와 궁녀(宮女) 처벌의 역사.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여성의 자위.
-[처녀들의 저녁식사]와 [누들누드]

내가 생각하는 나의 자위.
-쪽글 쓰기

끝맺으면서.
-여성에게 자위가 좋은 혹은 필요한 이유
본문내용
여성의 자위에 대한 사회의 대응과 시선.
자위하면 마녀?
15세기에서 17세기까지 유럽에서만 약 50만 명에 달하는 이른바 마녀들이 화형대 위에서 한줌의 재로 사라졌다. 극소수의 남성을 제외하거는 대다수가 여성이었던 이들이 끔찍한 고문과 화형으로 죽게 된 죄목은 '악마와 계약을 맺은 죄', '빗자루로 하늘을 날아다닌 죄', '불법적인 악마연회에 참석한 죄', '악마의 꽁무니에 입 맞춘 죄', '남자 악마 인큐비(Incubi)와 섹스한 죄' 등등이 그것이었다. 지금 보면 정말 비현실적인 죄목들이 그 당시에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졌고 자신이 실제로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았다거나 악마와 섹스했다고 믿고 자백하는 여성들도 존재했다. 어떻게 이러한 상황이 가능했을까? 그것은 악마와 섹스했다고 말한 여성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이 여성들은 성관계를 갖기 전에 자신의 몸에 마법의 고약을 발랐다고 증언했는데 이것이 요즘 말하는 소위 향정신성 물질이었던 것이다. 약초를 쓸 줄 알았던 그 여성들은 자신의 성욕을 만족시키는 방편으로 여러 약초들을 섞어 만든 약을 사용했던 것인데 여성의 쾌락이 극도로 금기시되던 시대에 여성이 혼자서 쾌락을 즐기는 것은 당연히 상대(설사 악마라 할지라도 남성형이 필요한 것이다.)가 있었다고 사회도 그리고 그 사회속의 여성들도 믿게 된 것이다. 여성의 자위에 대한 엄격한 죄악시가 그저 자신의 성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위를 한 여성들을 사회의 모든 악의 근원으로 몰아붙여 졌던 마녀로 끌어간 것이다.
또한 마녀사냥의 희생자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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