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여성신학]카톨릭 교회 내의 성차별적 요소에 대한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설문조사 결과 분석
① 여성 신자들의 미사보 착용에 대해
② 성체 분배에 여성 신자는 참여하지 않는(못하는) 것에 대해
③ 수녀님과 수사님의 역할 차이에 대해
④ 사목위원 등을 남성 신자들만 도맡아 하는 것에 대해
⑤ 여성들은 사제 서품을 받을 수 없는 것에 대해
Ⅲ. 여성학적으로 성서 읽기(성서의 재해석)
① 여자, 남자의 몸에서 나왔다구요?
② 예수님의 제자들은 남자밖에 없다구요?
Ⅳ. 성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카톨릭 교회의 움직임
Ⅴ. 나가며
본문내용
때는 1990년 여름의 어느 일요일... 한 가정에서는 아버지와 그의 10살 짜리 딸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아빠, 저 미사포 쓰기 싫어요. 갖고 다니기도 너무 귀찮고, 무엇보다 남자들은 쓰지 않잖아요." "그래도 성당에서 미사포 써야지. 성서에도 여자가 미사포를 써야 한다고 나와있단다." 그리고 아버지는 딸에게 성서를 가져와 '여자가 기도를 하거나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할 때에 머리에 무엇을 쓰지 않으면 그것은 자기 머리, 곧 자기 남편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1,3-6 참조)'라는 구절을 보여주었다. 어린 딸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냥 참고 미사포를 쓰는 수밖에...
이 사례는 카톨릭을 믿는 한 여성 신자가 어렸을 때 실제로 경험한 것이다. 물론 그녀가 어린 나이에 남녀의 불평등을 느껴 그 이유만으로 미사포를 쓰기 싫다고 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녀의 불만은 물론 미사포를 가지고 다니는 번거로움에서 시작 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 문제가 그러하듯 그 시작은 하나의 작은 불편에서 출발하는 것인 것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카톨릭이 가진 성차별적 측면들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한다. 먼저 설문 조사를 통해 성차별이라고 인식될 수 있는 성당 내에서의 여러 사안들에 대해 살펴보고, 그것에 대한 신자들의 인식여부를 알아보겠다. 그리고 이러한 성차별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를 여러 측면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성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성서의 재해석적 측면을 알아보겠다. 마지막으로 실제적으로 성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카톨릭 교회의 움직임을
참고문헌
- 참고 웹사이트
http://www.cbck.or.kr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http://org.catholic.or.kr/synod 시노드 홈페이지
http://www.cainchon.or.kr/book/inchon_week/2001_2_1/5.htm 인천주보 등등
- 참고 논문
여성 교역 개발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이(paradigm-shift)에 관한 소고 - 설은주 등등